2024.03.29 (금)
이낙연 대표 "홍영표, 설훈 의원과도 통화"..임종석 전 실장까지 합류 시 공천 반발 의원들이 집단 또는 연쇄 탈당할 경우 민주당엔 타격 불가피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만났다. 임 전 실장은 지도부가 공천 배제 재고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했었는데 현재 거취를 놓고 숙고 중이다.이낙연 대표는 홍영표, 설훈 의원과도 3일 통화하며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앞서 탈당한 설훈 의원은 탈당 의원들이 투표 상위 기호를 받으려면 새로운미래 측과 ...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했다. 하위 20% 통보에 반발해 "모멸감을 느낀다"며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만남 이틀 만에 국민의힘 입당을 선택했다. 김 부의장은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 여의도정치를 바꿔 보자는 한 위원장 주장에 십분 공감했다"고 밝혔다.김 부의장은 현 지역구인 영등포갑 단수공천이 유력한 상황이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4072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
여야의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국민의힘은 2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단수 공천했고, 영남권 경선에서 현역 의원 3명이 무더기로 탈락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곳의 단수추천 후보와 6곳의 경선 후보도 발표했는데, 현역 중에선 유의동·이양수·한무경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경남 창원의창에서는 원외후보 2명이 경선에 오르면서 5선 김영선 의원이 공천 배제를 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하면서 원희룡 전 장관과의 본선 '빅매치'가 확정됐다. ...
윤석열 대통령은 3.1 운동의 정신이 '자유'에 있다고 강조했다. 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삼일 운동의 뿌리에는 자유가 있었다면서 선조들의 독립운동은 자유 통일로 완성된다고 말했다. 왕정 복원이 아닌 모두가 자유로운 새로운 나라를 꿈꿨다며, 어느 역사에서도 보기 힘든 미래지향적 독립 투쟁이라고 밝혔다.또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에서 무장투쟁과 함께 외교와 교육 등 모든 독립운동이 합당한 역사적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열음'이 표면화하면서 당 투톱인 대표와 원내대표 간 입장 차이도 커지고 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친문 좌장격인 홍영표 의원의 경선 배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공천 관련해서 충돌을 빚고 있는데 이번에는 홍영표 의원의 경선 배제 결정을 놓고 또 다시 공개 충돌했다. 다만, 공천 배제 가능성이 제기되던 '86그룹 좌장' 이인영 의원이 단수공천됐고, 친문계 중진 전해철 의원도 지역구에서 경선 기회를 얻었다.임종석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국회부의장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의원과 만나 김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논의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보담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김 의원과 만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부의장과 같이 경륜 있고 상식 있고 합리적인 정치를 하는 분과 함께 정치를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부의장같이 큰 정치인의 경우 그 결정을 하는 시간은 오롯이 그의 시간”이라며 “이 나라를 위해 어떤...
총선 국면이 본격화하면서 공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인적 쇄식이 없다는 지적에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보완하겠다며 경남과 인천 지역의 전략 공천을 발표했다.계파 갈등이 고조되며 현역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대표적 비명계인 홍영표 의원, 친명계 안민석 의원 등을 공천 배제했다.민주당은 인천 부평을에 비명계 홍영표 의원을 공천 배제하고, '영입 인재'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서울 성북을에서도 기동민 의원을 공천 배제하고 '영입 인재' 김남...
28일 발표된 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에서도 현역 의원들의 강세가 이어졌다.주호영, 김기현 의원과 김은혜 전 홍보수석 등은 경선에서 승리했고, 조수진, 전봉민 의원 등 현역 의원 4명은 탈락했다.국민의힘의 2차 경선에서도 현역 의원들이 강세를 보였다. 대구·경북의 현역 의원 10명 가운데 8명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고 울산에선 김기현, 서범수 의원이 승리했다.부산에선 이헌승, 백종헌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를 지켰다.대구 달서병에선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부산에선 김...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취업 사기를 당했다가 구출된 한국인이 지난달에만 38명으로 집계됐다고 KBS 한국방송 신지혜 기자가 전했다.■22년 4명→23년 94명→지난달에만 38명방송 보도를 존합하면 외교부에 따르면, 라오스 '골든 트라이앵글' 경제특구와 미얀마 접경 등지에서 취업 사기를 당한 한국인은 2021년·2022년 각 4명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장은 이재명 대표 성토장이 됐다.'혁신'엔 '가죽을 벗기는 고통'이 따른다고 한 이재명 대표를 향해 홍영표 의원은 '본인의 가죽은 안 벗기느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런 상황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 대표직에서 물러나라는 요구도 나왔다. 공천에서 배제된 비명계는 속속 민주당을 탈당하고 있다.이 대표 사퇴 요구도 빗발쳤던 거로 전해졌다.중앙당 선관위원장을 맡았던 정필모 의원은 "불공정 선거를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