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소속 시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등을 일제 점검한 결과 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26곳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장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김민경 기자가 전했다.빙송 보도에 따르면 불법 카메라 의심 장치가 발견된 곳은 서울 2곳, 부산 1곳, 경남 6곳, 인천 9곳, 울산 1곳, 대구 3곳, 경기도 4곳 등 총 26곳이다.이들 모두 동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 등 지자체 소관 시설이다.이들 시설 중에는 오는 4·10 총선에서 개표소로 사용될 장소나, 과거 사전투표소로 사용된 곳...
정부가 “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의료 개혁을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의대 증원 입장을 재강조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세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소아 필수의료 분야 보상 강화를 위해 고위험·고난이도 소아 수술에 대한 연령 가산을 1세 미만에서 6세 미만으로 대폭 확대하고 가산 수준도 최대 1,000%로 인상하기로 했다.■“의료 개혁,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는 일 없을 것”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9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8개 사립대학병원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한덕수 ...
의대 2천 명 증원을 위한 후속 조치가 빨라지고 있다.교육부 장관은 지난 25일에 이어 이날 27일에도 지역 의대를 찾았다. 의대 2천 명 증원과 관련해 정부는 대학별 배정이 끝났고 후속 조치도 진행 중이라며 되될릴 수 없다면서 내년 예산에 지역과 필수의료 지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의사협회 신임 회장은 대통령이 직접 전공의를 만날 것을 요구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
28일 새벽부터 11시간 가량 진행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노사 협상 타결로 종료됐다고 KBS 한국방송 김민혁 기자가 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한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에 따라 이날 28일 오후 3시부로 시내버스 전 노선이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양측은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에 합의했다.앞서 노사 양측은 전날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이날 28일 새벽 2시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임금협상을 이어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회...
서울시 버스 노사의 임금 협상이 28일 새벽 결렬되면서, 노조가 서울 시내버스 대부분 운행을 멈추는 파업에 돌입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슬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서울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서울 버스노조는 전날 27일 오후부터 28일 새벽 2시쯤까지 서울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 등 밤샘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97% 파업 참가.. 물밑 접촉은 계속이에 따라 서울 버스노조는 서울 시내버스 전체의 97%에...
정부는 의대 증원에 필요한 교육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별 수요 조사를 앞서 지난 2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은 25일, 월요일부터 계속되고 있다.이른바 '빅5' 병원들과 연계된 의대 교수들도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울산대, 연세대에 이어 서울대 교수들도 사직서를 냈고, 내일은 성균관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하기로 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앞서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의 만남 이후, "정부가 의대 증원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위기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오늘부터 주 52시간 근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정해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전의교협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어제 간담회에서) 입학 정원 및 배정은 협의 및 논의의 대상도 아니며, 대화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전의교협은 "증원된 대부분 대학에서는 이미 교육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부에 의한 입학정원과 정원 배정의 철회가 없는...
SNS에 넘쳐나는 짧은 길이의 동영상. 이른바 '숏츠'를 보다보면 한 시간도 금방이다. 스마트폰에 대한 지나친 의존 보통 문제가 아니다.이런 장시간의 디지털 기기 사용이 문제가 되자, 이른바 '디지털 디톡스'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디지털 디톡스의 한 방법으로 이른바 '금욕상자'가 유행하고 있다.여기에 이렇게 휴대폰을 넣고 시간을 설정하면 정해진 시간동안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https://n...
정부가 집단 사직 후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해, 다음 주부터 면허정지 처분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의대 교수들은 25일부터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진료를 줄이기로 하면서, 의료 공백은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교수들은 정부의 전공의 처벌 방침 철회와 증원 규모 재고를 촉구하는 뜻에서 사직서 제출을 결정했다.교수들은 사직서 제출 후 바로 병원을 떠나지는 않지만, 외래 진료와 수술 등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기로 했다. h...
의대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다수의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의료 현장을 지키려는 소수의 의사와 학생들도 있다. 이들이 23일 '집단 행동 강요'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의대 증원 반대를 위한 집단 행동에 반대하는 이른바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과 전공의'라는 단체의 익명 SNS 계정에 긴급 성명이 게재됐다. 이들은 "전체주의적인 조리돌림과 폭력적 강요를 중단하라"며 "일부 학교에서 복귀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