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환자 곁으로 돌아가 국민과 함께 의료개혁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고 KBS 한국방송 노태영 기자가 전했다.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 등 보건의료 분야 각 직역 종사자가 참여하는 노동조합이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노조는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거부로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며 “수술·처치·입원·검사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환자 생명을 팽개치고 한날 한시에 집단행동에 나선 것은 개인의 자유가 아니라 집단 진료거부”라...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해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선 가운데, 의협은 내일 3일 2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이번 압수수색이 의사 전체를 압박하기 위한 건 아니라고 반박했다.앞서 경찰은 전공의 복귀 마지노선이었던 지난달 29일 이후 하루 만인 어제 1일,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압수수색은 보건복지부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등 5명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하며 이뤄졌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지난해에도 쌀보다 고기를 더 많이 찾았다.지난해에도 국내에서 쌀보다 고기가 더 많이 소비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한 명당 육류 소비량이 60킬로그램을 넘어 2년 째 쌀 소비량을 웃돌았고, 가장 선호하는 고기는 돼지고기였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해 국민 한 명당 돼지고기와 소고기, 닭고기 등 3대 육류 소비량 추정치는 60.6㎏이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3754&ref=N ...
김영진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이사장(전 농림부장관, 5선 국회의원)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및 평화메달 수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이자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및 평화메달 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업무에 적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단순반복적인 일은 로봇에게 맡기고 필요한 자료는 AI가 찾아준다고 한다.직원이 이메일로 송금 리스트를 보내고 실행버튼만 누르면 로봇프로세스자동화, 즉 RPA가 하루 최대 8시간 동안 송금 작업을 한다.자동차대출에 필요한 자동차등록증도 RPA가 접목된 채팅창에 부탁하면 자동으로 찾아 직원 이메일로 보내준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2788 (위 링크를 클릭...
오늘(29일)은 정부가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복귀하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제시한 마지막 날이다.정부는 일부 전공의들과 직접 대화에 나섰는데 대표성을 가진 전공의 단체의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병원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아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한 마지막 날, 정부는 다시 한번 복귀를 요청했다.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며 대화를 제안한 복지부는 일부 전공의들과 집단행동 이후 처음 만나 소수 전공의가 참석했지만, 대표성을 가진 대한전공의협의회 측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대화는 3시간 반 가량 진행됐...
전공의 집단행동에 나서지 않은 한 전공의가 의사와 정부의 대결 구도에서 빠져나와야 나은 논의가 이어질 수 있다며 의사 파업은 최후 수단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학병원 흉부외과 전공의라고 밝힌 한 익명의 전공의는 SNS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 전공의’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한승연 기자가 소개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전공의는 “세계의사회와 여러 전문가는 의사들이 단체 행동을 할 때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권고 사항을 명시했다”면서 “의사 파업은 환자 치료를 개선하기 위해 시도한 다른...
오늘(29일)은 정부가 통보한 전공의 복귀 시한 마지막 날이다.아직 전공의들의 뚜렷한 복귀 움직임은 없는 가운데, 정부는 이날 오후 전공의들과 비공개 만남을 제안했다.복지부는 어제 28일 저녁 기준, 100개 수련병원에서 사직서 제출 전공의는 만 명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또 근무지 이탈 전공의도 9천 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다만 복귀 시한을 앞두고 의료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도 294명이라고 덧붙였다. https://news.kbs.co.kr/new...
출산율이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전년보다 7.7% 감소했다.합계출산율은 2017년 1.05명에서 2019년 0.92명, 2021년 0.81명에서 지난해 0.72명 등으로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합계출산율이 0.65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0.7명 선이 깨졌다. 이렇게 출생아가 줄면서, 출생에서 사망자 숫자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지난해 마이너스 12만 2천여 명을 기록했다. https://news.kbs.co.kr/new...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에게 통보한 복귀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정부는 처음으로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을 고발한데 이어, 오늘부터 전공의들의 집을 직접 찾아가 업무복귀명령을 전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어제 전공의 집단 사직 교사와 방조 혐의로 의사협회 전·현직 간부 5명을 경찰에 고발했다.이런 가운데 의사 단체의 반발은 점점 거세지고 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