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정부가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을 무더기 고발할 것에 대비해, 경찰이 구체적인 수사 지침을 마련했다. 각 일선서와 지방 시도경찰청이 나눠 수사하는 방식인데, 경찰은 신속한 수사가 가능하도록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 보건복지부가 경찰청에 고발장을 내면 각 병원의 소재지별로 사건을 구분해 각 시도청과 일선 경찰서에 배당하는 방식이다.이에 따라 고발된 일반 전공의는 일선 경찰서에서, 주동자와 범죄 혐의가 큰 전공의는 시도경찰청에서 수사할 방침이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
다음 주까지 미복귀 전공의 처분 통지…의대 교수 반발 커져“ 정부, 동반자로서 의사 존중해야”…교수·전문의 시국선언 연명 호소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에 이어 교수들까지 사의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교수와 전문의가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동료들에게 연대 서명을 요청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정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여의도성모병원 등 8개 병원 교수와 전문의 16명은 ‘의료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이라는 온라인 사이트에 소속과 실명을 밝힌 뒤 시국선언문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읽고 보고 이해하고 창작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초고령화 시대 고령층의 정신건강 향상에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KBS 한국방송 오종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방송학회 학술지 ‘방송통신연구’에 실린 안순태 이화여대 교수 등의 논문 ‘고령층의 외로움, 온라인 사회관계망, 우울감의 관계에 미치는 디지털 리터러시의 조절된 조절 효과’에 따르면 고령층에게도 이제 디지털 리터러시는 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 역량이 됐다.연구진은 ...
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 실명 등을 의사·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행위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고 KBS 한국방송 박경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대한의사협회와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메디스태프 대표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이 시민단체는 전공의 블랙 리스트를 게재한 성명 불상의 인물이 피해 전공의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고발 배경을 밝혔다.그러면서 의사협회와 비상대책위원회도 개...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이자 자신의 후원회장 이천수 씨가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오전 인천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악수를 청하며 다가온 한 남성이 무릎으로 이 씨의 허벅지를 가격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주변의 제지를 뿌리치고 추가로 가격을 시도하기도 했다.또 같은 날 오후 2시쯤 계양구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 씨 가족의 거주지를 안다며 협박하기도 했었다고 전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조상의 무덤들이 하루아침에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골까지 모두 사라져 버려 후손들은 더욱 황당해하고 있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경찰 조사 결과, 지난해 말 무덤 옆 땅 주인이 무덤을 파서 열겠다고 신고한 사실을 확인했다.무덤 이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가능해 벌어진 일이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
최근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헬스장이 늘고 있는데, 한무인 헬스장에서 혼자 운동하던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저녁 8시쯤 운동하러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찾으러 갔더니 여성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1차 부검에서 나온 사망 원인은 뇌출혈.가족들은 사고 당시 헬스장 관리자가 없어 응급 조치를 제때 받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현행법상 불법이지만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무인 헬스장,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
문재인 정부 당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생산한 지정기록물 등을 확보했다. 지난 1월 서울고검이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본격화 한 것이다.서울고검이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 지 49일 만이다.재수사 대상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https://www.y...
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등 서울 지역 대부분의 수련병원들 정상 지급 정부의 '집단사직서 수리금지 명령'으로 여전히 병원 소속으로 돼있어 현재 전공의들의 단체 이탈사태는 법적으로 파업에 해당되지 않아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일부 병원은 급여를 정상 지급하기 어려울것 http://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562917&plink=STAND&cooper=NAVERMAIN&plink=COPYPASTE&cooper=SBSNEWS...
정부는 전공의들의 이탈로 생긴 의료차질 장기화에 대비해서 예비비와 건강보험 예산을 대거 지출하기로 확정했다. 전공의들이 떠난 의료 현장을 지원하고자 정부가 1천285억 원 규모의 예비비 지출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지원 계획까지 내놨다. 병원 내 비상진료인력의 야긴 및 휴일 인건비, 공보의, 군의관 파견비와 추가 인력 채용, 그리고 병원 전원시 사용되는 구급차 이용료 등에 예비비를 투입한다. 또, 간호사의 업무 범위도 명확히 해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https://news.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