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국내 성인 중 인터넷 뉴스에 댓글을 가장 활발하게 올리는 연령대는 3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KBS 한국방송 변진석 기자가 소개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 언론수용자 조사'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5천 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최근 1주일 동안 인터넷 뉴스에 댓글을 단 적이 있다'고 밝힌 이들의 비율은 30대 응답자에서 8.6%를 기록해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40대 응답자는 5.9%가, 19∼29세 응답자는 5.6%가 댓글을 올렸다고 ...
설 연휴 경복궁·덕수궁·창경궁·창덕궁 등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 유적이 무료로 개방된다고 KBS 한국방송 이정은 기자가 소개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평소 예약제로 운영해 온 종묘도 연휴 기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설 연휴 경복궁 광화문 일대에서 행사도 연다.먼저,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9일부터 나흘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번 진행된다...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리며 6, 70년대 한국 영화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남궁원 씨가 향년 90살의 나이로 별세했다.유족 측은 투병 생활을 해오던 남궁원 씨가 5일 오후 4시쯤 서울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남궁원 씨는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데뷔해 1964년 '빨간 마후라'와 1971년 '화녀' 등으로 전성기를 맞았으며 생전에 모두 345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3513 (위...
요즘 케이클래식 열풍이 뜨겁다. 조성진, 임윤찬 같은 젊은 스타 연주가들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클래식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클래식 음악 전용 앱을 출시한 애플은 아예 조성진과 임윤찬을 협력 아티스트로 전면에 내세웠다.공연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 조성진과 임윤찬, 이들의 거침없는 행보가 더 많은 대중을 클래식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2867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30일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의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자막’ 논란 보도와 다른 방송사들의 후속 보도 등과 관련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유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방심위는 최근 서울서부지법이 외교부가 MBC 보도는 허위라며 제기한 정정보도청구 소송에서 외교부 승소로 판결함에 따라 지난해 5월 보류했던 안건들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윤 대통령은 2022년 9월 미국 방문 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
미국의 유명 작가가 경제적으로 잘살게 된 한국에서 왜 우울한 사람이 늘고 있는지 원인을 찾아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불과 몇십 년 만에 과학과 교육, 문화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한 나라. 동시에 불안과 우울증, 자살률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나라..작가 마크 맨슨의 호기심은 여기서 출발했다.작가가 가장 먼저 주목한 분야는 e-스포츠인데,잘하는 일을 더 잘하도록 강요하고, 좋은 결과를 위해 강력한 압박과 경쟁을 유도했는데, 이 성공 공식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며 불안과 우울감을 초래했다는 것이다.작가...
제11회 2024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서울시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집행위원장인 이종희 한국힙합문화협회 상임 부회장이 수여자로 단상에 나와 있다. 제11회 2024 한류힙합문화대상 집행위원장 이종희 한국힙합문화협회 상임 부회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11회 2024 한류힙합문화대상 집행위원장 이종희 한국힙합문화협회 상임 부회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11회 2024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0...
지난해 6월 개관한 ‘인제 기적의 도서관’ 강원도 인제군의 인구는 32,000여 명입니다. 말 그대로 강원도 산골의 작은 도시입니다.그런데 이 작은 도시에 생긴 도서관에 지난해 반년 동안 50,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왔습니다.전체 인구 수를 훨씬 웃돕니다.이 시골 마을 도서관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접경 지역에 들어선 '기적의 도서관'지난해 6월,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에 특별한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인제 기적의 도서관'입니다. 전국에서 17번째, 강원도에서는 첫 번째였습니다.이 도서관...
한국영화의 르네상스 시기로 불리는 1960~1970년대 영화 작품 중 그동안 필름이 유실돼 실체를 확인할 수 없었던 한국영화 16편의 필름이 완전한 상태로 발굴됐습니다.한국영상자료원은 KBS 수원센터에서 보관 중이던 다량의 8mm와 16mm 필름에서 모두 88편의 16mm 극영화 방영분 필름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이 중에서 16편은 유실돼 지금까지 실체를 확인할 수 없었던 작품이며, 19편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일부 장면과 사운드가 훼손된 불완전 판으...
작곡가 진은숙이 ‘클래식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정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에른스트 폰 지멘스 재단과 바이에른 예술원은 현지 시간 25일, 진은숙을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인이 이 상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진은숙은 상금으로 25만 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3억 6천만 원을 받게 된다.독일에서 수상 소식을 접한 진은숙은 “제2의 고향인 독일에서 이렇게 중요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전에 받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