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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 41명 늘어…지역행사 취소 잇따라 / 김재노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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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 41명 늘어…지역행사 취소 잇따라 / 김재노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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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대구, 경북에는 오늘도 4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환자가 크게 늘면서 각종 시설 폐쇄는 물론 지역 행사까지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노 기자, 오늘도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고요?

[리포트]

네, 대구, 경북에서 오늘만 41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대구 38명, 경북 3명입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11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확진환자 가운데 35명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환자들입니다.

특히 신천지 교인 3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4백여 명이 증상이 있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명은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환자고 5명은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수치가 신고지 기준으로 집계돼 앞으로 소폭의 조정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이 대구의료원 등 지역 종합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음압, 격리 병상이 부족해 환자 수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대구, 경북 지역에서 확진환자가 크게 늘면서 각종 행사가 모두 취소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다음 주 대구에서 열릴 예정됐던 제60주년 2·28민주 운동 기념식을 취소했습니다.

또 확진환자가 다녀간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코로나19 확진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 과학관과 미술관, 백화점, 놀이공원 등도 잠정 휴업에 돌입했습니다.

지역 병원 응급실은 한 때 절반 이상이 폐쇄됐었지만 지금은 3, 40% 정도가 폐쇄된 상태입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역에서는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이 달 말까지 입국하는 유학생들을 지역 대학 기숙사에 입소시킨 뒤 2주간 이상 유무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다음달 5일까지 2주 동안 미사를 중단하고 성당에서 진행하는 각종 모임도 모두 금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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