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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 교인 전원 자가 격리…“의심 증상자 1,200명”<BR>최영윤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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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신천지 대구 교인 전원 자가 격리…“의심 증상자 1,200명”
최영윤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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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은 9천여명이고, 이 가운데 천2백여명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교인 모두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에 나섰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천지 대구 교회에 등록된 교인은 모두 9천3백3십여명.

보건 당국이 명단을 확보해 전화로 조사한 결과 이들 가운데 13%가 넘는 천261명은 증상이 의심된다고 답했습니다.

710명은 아직 통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교인 전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내리고 진단 검사에 나섰습니다.

증상을 호소한 사람과, 확진자와 접촉한 교인이 우선입니다.

14일 간의 격리 기간 동안 교인 전원에 대한 조사를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김강립 : "(신천지 교인들이) 외출을 하지 않고 진단 검사를 하는 것이 보다 적정하다고 판단되어 '이동 검체채취팀'을 가동하여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도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7일부터 10일 사이에 31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신천지 교인 7명이 1차 발병했고, 그 뒤 14일부터 2차로 더 많은 교인 사이에서 집단 발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공통된 감염원에 노출된 이후 잠복기를 거쳐 1차 유행이 시작됐고, 주말에 열린 예배나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신천지 신도 가족이나 신도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에게 대외 활동을 삼가고 증상이 있으면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은경 : "2월 중에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거나 신도 또는 방문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가급적이면 대외활동을 삼가고 집 안에 머물며..."]

교인 가운데 중국 등 해외를 다녀온 사람은 4명으로 확인됐지만, 감염과의 연관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신천지 교단은 모레(24일)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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