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27명으로 늘어 다시 20명대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21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박인영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46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27명 중 국내 지역 발생 확진자가 15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뚜렷했다. 경기에서 12명, 서울에서 6명, 인천에서 3명 등 총 21명이 수도권 관련 확진자였다.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이태원 발 집단감염 등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울산에서 2명, 부산과 대구, 대전, 제주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수는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6일 19명에서 27일 40명, 28일 79명으로 증가하더니 29일 58명, 30일 39명, 오늘(31일) 27명으로 다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70명,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7명 늘어 10,405명으로 집계됐다. 793명의 환자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