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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등장한 ‘레드 카드’…불법 촬영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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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화장실에 등장한 ‘레드 카드’…불법 촬영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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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법촬영, 명백한 범죄행위죠.

그런데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길을 걷는 것조차 불안한 지경이됐는데, 서울의 한 경찰서가 이 불법촬영 근절 대책으로 공중화장실 등에 카메라를 감지할 수 있는 휴대용 카드를 비치해봤습니다.

전자 탐지기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도 쉬워서 일단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이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서울의 한 하천,

지난 8일 아침, 한 20대 남성이 이곳에서 운동을 하던 여성을 몰래 쫓아가 신체 일부분을 불법 촬영했습니다.

불법촬영 사건이 발생한 현장 인근입니다.

경찰은 수백 미터 추격 끝에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불법촬영 범죄에 여성들은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김수빈/서울시 성북구 : "완전 불안한데 길 가는 것도 신경을 쓰게 되면…."]

[이현수/서울시 성북구 : "지하철 화장실 가는 것도 엄청 신경 쓰이고 웬만하면 밖에서 화장실 잘 안 가려고 해요."]

이런 불안감을 줄여주기 위해 서울의 한 경찰서가 대학과 지하철역 화장실 등에 휴대용 불법 카메라 감지카드를 비치했습니다.

빨간색 셀로판지로 만들어진 감지카드는 휴대전화 카메라에 갖다 대기만 하면 렌즈 빛이 반사돼 불법촬영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 샤워기에서는 (불법 카메라가 없습니다.)"]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전자 탐지기보다 가격이 싸고, 사용하기도 편해서 이용자들의 평가는 긍정적입니다.

[전다현/성신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 : "직접 본인이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안심하고 '모든 화장실에 비치를 해주면 좋을 거 같다'라고…."]

하지만 분실 위험이 있는 데다 감지카드만으로 모든 종류의 카메라를 탐지할 순 없습니다.

[김수진/성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계장 : "효과가 있다고 하면 각각 관리 가능한 시설에서 계속 운영하고 0516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분실취약점을 보완해서…."]

경찰은 3개월간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핀 뒤 보완책을 마련해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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