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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축구대회, 고3 입시문제로 취소 대신 연기

기사입력 2020.07.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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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로 전면 취소가 검토됐던 고교 축구 전국대회가 대학 입시를 고려해 취소 대신 연기됐다.

    이에 따라 대학 입시에서 입상 성적이 필요한 학생 선수들은 8월과 9월에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초중등부 대회는 다 취소됐고, 여자 대회는 축구협회의 승인이 있을 때까지 유보된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달 6월 열린 예정이던 여자축구 여왕기 대회와 7월 고교축구 전국선수권대회 등 한 지역에 많은 팀들이 모이는 전국 단위 대회를 전면 취소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었다.

    이렇게 되면 고3 입시와 각종 연맹 운영에도 일부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여 아마추어 축구계가 촉각을 곤두세웠으며 축구협회는 지난 6월 23일 임원회의에서 전국 대회 취소 쪽으로 최종 결정한 바 있다.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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