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최근 오락가락한 날씨 때문에 서울 여의도와 석촌호수 등에선 벚꽃 없는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경남 진해군항제에서는 폐막을 이틀 앞두고 벚꽃이 활짝 폈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이른 꽃소식을 기대하며 그 어느 때보다 빨리 개막했다.하지만 오락가락 날씨 탓에 벚꽃은 이제서야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폐막을 이틀 앞두고서야 개화율이 90%에 달하면서 이곳 경화역 등 도심 벚꽃 명소 곳곳마다 축제의 마지막을 즐기...
다음 키워드 '로봇'. 어떻게 이런 일이 다 있나, 싶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로봇이 사람을 상자로 잘못 인식하는 바람에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그제 경남 고성의 한 농산물 선별장에서 발생한 일입니다.포장을 옮기는 로봇을 점검하러 왔던 설치업체의 40대 직원이 금속구조물에 몸이 끼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13464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로봇이 오작동하면서 발생한 사곱니다...
http://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88379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지금 전국 곳곳에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가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현재 해가 지고 깜깜해진 시간인데, 7만 개의 유등이 가을 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축...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리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수소 연료로 전기를 만들어 가동하는 대형 청소차가 국내에서 처음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탄소 배출이 없는 10톤급 대형 청소차는 본격적인 상용화에 앞서 성능을 점검하고 있는데요.소음과 진동도 거의 없어 작업자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아파트 단지로 청소차가 들어서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원청 대표가 관련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은 것에 대해 경영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고 KBS 한국방송 민정희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임우택 경총 안전보건본부장은 26일 "이번 사례는 대표이사를 법정구속하는 징역형의 형벌이 내려지고, 원청이라는 이유로 더 무거운 책임이 부과됐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장의 안전보건조치 여부를 직접 관리, 감독할 수 없는 대표이사에게 단지 경영 책임자라는 이유만으로 더 엄격한 형벌 잣대를 적용하는 건 매우 ...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경남 통영 영운항에서 개최된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수산인분들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작년 수산물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30억 불을 넘었다"며 수산인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사진 =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경남 통영 영운...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경남 산청군이 운영하는 보건의료원이 벌써 열 달 째 내과 전문의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전국 보건의료원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인 3억 6천만 원을 제시했는데도, 문의 전화 한 통 오지 않고 있는데요.공중보건의 배치도 여의치 않아 의료 공백 우려가 큽니다.이형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지역에서 유일하게 종합병원급 진료와 입원 치료가 가능하지만, 중증 당뇨 등 내과 전...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오늘(15일) 부산이 한바탕 들썩였습니다.바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연 때문이었는데요.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었는데, 전 세계 수만 명의 BTS 팬들이 모여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했습니다.이이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일대가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었습니다.도로 곳곳의 상징물도,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도 보라색으로...
키보드 컨트롤(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경남 하동군 북천면에는 일억 송이의 꽃 양귀비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거리두기 해제로 오랜만에 외출에 나선 관광객들은 마스크를 벗고 형형색색의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이형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20만 ㎡ 규모의 드넓은 들판이 붉게 물들었습니다.노란 유채꽃과 하얀 안개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더합니...
지난해 9월 경찰이 단속한 키스방은 현재 다른 업주가 이어받아 영업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부산지방경찰청 풍속수사팀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미성년자를 고용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였습니다. 신고자가 지목한 곳은 이른바 '키스방'으로 영업 중이었습니다.현장을 찾은 경찰은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간판도 없이 굳게 닫힌 오피스텔 철문 위로 복도를 비추게 설치된 CCTV는 뭔가 '은밀'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잠복이 시작됐습니다. 그날 오후 한 여성이...
부산본부세관은 1급 발암물질이 포함된 치과약제를 밀수입한 뒤 시중에 대량 유통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또 밀수입된 약제를 전국의 치과 병·의원 등에 유통한 치과 재료상 23명과 이를 환자에게 투여한 치과의사 8명도 입건했다고 KBS 한국방송 공웅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수입이 금지된 치과약제 '디펄핀'을 러시아 무역상을 통해 밀반입한 뒤 전국의 치과의원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디펄핀은 신경치료인 치아근관치료 시 신경을 비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1급 발암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직접 영향을 받은 부산에서 강풍과 붕괴,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고 KBS 한국방송 황현규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반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2층 주택 인근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60대 남성이 집 안에 갇혔다가 구조했다.또, 부산 북구의 한 도로변에서도 토사가 흘러내려 남해고속도로 진입구간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곳에 따라 순간 최대 풍속 초속 32m가 넘는 강풍에 피해도 잇따랐다.이날오전 7시 50분쯤 부산 광안대교를 달리던 1톤 화물차가 강한 바람에 옆으로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