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여야가 22대 총선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의 비례 위성정당과 관련해 민주당이 위헌정당으로 해산된 통진당화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 이른바 '쌍특검법'을 재표결에 부치겠다며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앵커 여야가 22대 총선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의 비례 위성정당과 관련해 민주당이 위헌정당으로 해산된 통진당화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 이른바 '쌍특검법'을 재표결에 부치겠...
더불어민주당 원로들이 당내 공천 갈등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일련의 사태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성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권노갑 상임고문,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강창일 전 주일대사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오랜 기간 이 당을 지켜온 우리는 이제라도 당이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충정에서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민주당 공천 행태가 민주적 절차와는 전혀 동떨어지고, 당 대표의 사적 목적을...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공천척살'·'비명횡사' 등의 거친 말이 오늘도 터져 나온 가운데 당 원로들까지 나서 "시스템 공천 원칙이 훼손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개혁신당과 갈라선 새로운미래측은 공천에 반발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합류를 권하고 있어, 비명계 집단 탈당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4차 공천 심사 결과를 ...
국민의힘 공천이 진행되면서 탈락한 일부 예비 후보들이 무소속 연대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강력 반발하고 있다. 여기에다 현역 의원 컷오프 발표까지 임박해지면서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단수 공천에 밀려 경선조차 하지 못하게 된 부산의 한 후보자는 영남의 낙천자들 대부분이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무소속 연대 가능성까지 언급했다.공천을 신청한 국민의힘 현역 의원 102명 가운데 공천이 확정된 의원은 40명, 아직까지 지역구 현역 의원 컷오프는 나오지 않았다. https://news.kbs.co...
이낙연 공동대표 “새미래 최소 30석 목표”…공관위원장 조기숙 임명 김종민 공동대표 "이재명 사당화, 이재명 막장 공천에 맞서야"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49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목표 의석수에 관해 "최소 30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추재훈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공동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책임위원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1995년에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하면서, 수구 냉전 세력과 극단 개혁 세력을 배제한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
'사천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에 대해 국민의힘은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제대로 된 시스템 공천이라면 이재명 대표야말로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에 들어가야 한다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의 당내 현역 의원 평가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왜 이재명 대표가 원하는 결과만 나오느냐"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틀 전 민주당 탈당 의사를 밝힌 김영주 의원을 거론하면서, 이재명 대표는 김 의원 같은 사람도 견디지 못하는 정당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https://news.kbs.co...
'의원 활동 평가 하위 20%' 통보가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사천 논란과 계파 갈등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비명계'는 '공천 학살', '이재명 사당화 완성' 등의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는 하위 20% 명단엔 '친명계'도 포함돼 있을 거라며 사천 의혹을 부인했다.서울 강북을에서 '친명계' 정봉주 전 의원과 경쟁 중인 비명계 박용진 의원이 의원 활동 평가 하위 10%로 통보받았다. 하위 10%는 경선 득표 수의 30%가 감산되기 때문에 사실상 공천 배제로 평가받는다. 역시 하...
거대 양당 정치를 타파하겠다며 한 지붕 아래 모였던 이낙연, 이준석 공동대표가 합당을 발표한지 11일 만인 20일, 결별을 선언했다. 양 측은부끄럽다, 참담하다며 사과했지만 곧바로 각자 세력 불리기에 나섰다.이날 먼저 무거운 표정으로 기자들 앞에 선 이낙연 대표, 개혁신당과의 합당 합의를 철회하고, 자신이 창당한 '새로운미래'로 복귀하겠다면서 고개 숙여 사과했다.한 시간 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기자회견을 열어 이낙연 대표 측과 결별하게 된 것에 대해 참담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https://ne...
관심 지역구 외에도 전반적인 표심은 어떻게 나타났을까, 지역구와 비례대표 각각 어느 당 후보에 투표할 건지 물었더니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거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을 물었는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 응답이 37%로 같았고, 녹색정의당 1%, 개혁신당 6% 였다.지역별로는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대전·세종·충청, 강원·제주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경합이었다.지역구 국회의원은 어느 당 후보를 뽑을지에 대해선 민주당...
KBS 한국방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장관이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맞붙는 계양을 등 지역구 6곳에 대한 가상 대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벌이는 6개 지역구별 선거 판세는 그야말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전국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후보와 지역 현안에 밝은 후보 중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 건지 묻자, 인천 계양을 등 6개 지역구에서 모두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지역 현안에 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