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수급 상황과 관련해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도입 여부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양한 검토를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KBS 한국방송 우수경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1일 KBS와의 통화에서 "백신 수급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러시아산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도입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참모진의 건의에 문 대통령이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런 사례들을 검토해 보라고 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또 ...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로 회삿돈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21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255명이 투표해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가결됐다고 KBS 한국방송 신지혜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앞서 이상직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21대 국회에서 당선됐지만, 횡령·배임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해 9월 탈당했다. 이 의원은 ...
여야는 늦어지는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대해, 모두 국민이 우려하고 불안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 이유에 대해선 시각차가 분명했습니다. 민주당은 가짜뉴스 때문이라며 정부에 백신 수급 상황을 투명하게 밝혀줄 것을 요청했고, 국민의힘은 투명성과 일관성이 결여된 정부 무능이 이런 사태를 불러왔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 "가짜뉴스가 국민불안 부추겨"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1일) "백신 수급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국민 불안을 부추긴다"며 "정부는 백신 수급 상황에 대해 투명하고 정확하게 국민 앞...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에 대해 “안철수와 작당했다”며 공개 비판한 가운데, 주 권한대행이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가 깨지지 않게 노력했을 뿐”이라고 맞받았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방송 김수연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김 전 비대위원장은20일 자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 권한대행에 대해 “(4.7 재·보궐선거에서) 안철수를 서울시장 후보로 만들려던 사람”이라며 “나한테는 차마 그 말을 못하고 뒤로는 안철수와 작당을 했다”고 말했다.이에 주 권한대행은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김부겸 국무총리 내정자는 정치권 일각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이 다시 제기되는 데 대해 “아직 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정창화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오늘(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사면론, 종부세·재산세·공시지가 등 부동산 정책 수정 방향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직 충분한 전후맥락을 파악할 시간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 내정자는 지난해 5월 cbs 라디오에 출연해 두 전직 대통령...
■ 우후죽순...쏟아지는 부동산 대책들최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부동산 정책 진단과 대책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비상대책위원회, 중진 의원 모임, 언론과의 인터뷰 등 민주당 의원들이 있는 곳이면 빠지지 않는 말이 부동산 대책과 부동산 개혁입니다. 몇 개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정부가 실시한 부동산 정책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과감하게 바꾸겠습니다."(윤호중 신임 원내대표, 16일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대한민국의 1% 안에 매겼던 세금이 종부세인데요. 지금 현...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민의 질책을 쓴 약으로 여기고, 국정 전반을 돌아보며 새 출발의 전기로 삼겠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고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정부 임기 마지막 날까지, 흔들림 없이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책무를 다하자는 다짐을 새롭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 = 청와대 뉴스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주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 이후 가진 첫 공개회의에서 “국민의 질...
4·7 재보궐 선거에서 20~30대 젊은 층, 그중에서도 특히 20대 남성('이남자')의 표심은 압도적으로 국민의힘을 향했습니다. KBS 등 지상파 3사의 서울 지역 출구조사에서 20대 남성의 75.2%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뽑았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21대 총선 때 전국의 20대 남성의 절반 가까이(47.7%)가 지역구 투표에서 민주당을 선택했던 일에 비하면, '이남자'의 변심은 다른 연령대보다 더 두드러집니다. 스윙 보터(앞선 선거와 다르게 투표하는 유권자)인 20대 남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대선을 앞둔 정치권이 ...
김부겸 국무총리 내정자는 오늘(19일) “사회 곳곳에 여러가지로 힘들어하는 안타까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있는지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상의해서 정부의 새로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방송 우수경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오늘(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임시사무실에 공식적으로 첫 출근을 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부터 충분히 토론해서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정확히 답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코로나19로 오래 힘들어하고 지친 국민들에게 도움이 ...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정치권 소식입니다.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민주당은 오늘(18일) 당 대표 경선에 나설 3명의 후보를 확정했고,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는 4파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민주당 경선 키워드는 '친문' 국민의힘은 '대여투쟁'으로 정리할 수 있을텐데, 신지혜 기자가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민주당 당 대표 경선은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