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KBS 보도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해 기존 경찰 업무 가운데 민생치안 관련 업무를 자치경찰에 대폭 이양하도록 기존의 경찰법을 전면 개정하고, 올해 안에 서울시와 세종시 등 5개 시도에서 자치경찰제를 시범실시하기로 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정연욱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당정청은 조속한 시일 내 입법을 완료해 5개 시도에서 시범실시 할 예정이며, 2021년에는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
사진 = 국무총리 비서실 이낙연 국무총리는 "5·18을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한 것은 김영삼 정부 시절 국회의 합의였다"며 "국회 일각에서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국회의 자기부정이 된다"고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유호윤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 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그것은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에 또 한 번 결정적인 상처를 주게 될 것으로 몹시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최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 모독 발언과 관련해 이 총리가 공식 입장을 ...
KBS 보도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된 데 대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잇따라 비판 논평을 내놓았다고 KBS 한국방송 김세정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김 의원은 함께 영화를 보다 실수로 손이 닿아 사과했다면서도 상대 여성을 명예훼손과 협박행위로 맞고소하겠다는 이율배반적 행태를 보이며 자신에게 유리한 증거만 공개했다"며 "현직 국회의원이 우월한 직위를 이용한 전형적인 성폭력"이라고 주장했다.이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이 이...
KBS 보도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에서 내년 총선 승리 전략으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자유우파 대통합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탈 박근혜 프레임을, 김진태 의원은 애국세력과의 통합을 주장했다고 KBS 한국방송 안다영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황교안 전 총리는 14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충남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당의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당직 인선부터 탕평과 공정의 원칙을 분명하게 세우겠다"며, "정책 공감대를 토대로 진정한 통합을 이뤄가는 '대통합 정책 협의체...
KBS 보도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소속 청년 대표들이 '5.18 망언 3인방'인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이 국회에서 퇴출될 때까지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김연주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여야 4당 청년 대표들은14일 국회에서 '5.18 망언' 공동 규탄대회를 열고 "전당대회만 지나고 보자는 한국당의 사기성 윤리위 결과에 화가 치민다"면서 "한국당 지도부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꼼수 징...
사진 = 청와대 (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우리나라를 1박 2일 일정으로 공식방문 중인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가 14일 청와대를 방문했다. 오스트리아는 1892년 우리와 수교하여 120년 이상의 오랜 교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이번 방한은 오스트리아 총리로서는 19년 만의 방한이자, 양자 차원에서는 최초 방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14일 오후 2시,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쿠르츠 총리를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은 총리의 첫 번째 방한을 환영하며 ...
사진 = 국회의장실 (파워인터뷰) 김대식 기자 =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월 13일(수) 저녁 뉴욕 퀸즈의 한 연회장에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문 의장은 인사말에서 “첫째도 한미동맹 강화, 둘째도 한미동맹 강화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서 여야가 힘을 합쳐 왔다”면서 “일정이 빡빡한데도 불구하고 낸시 펠로시(민주당) 미국 하원의장 등을 만나는 데 전 시간을 할애해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우리 모두 A++ 점수를 얻었다고 자평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
사진=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부산을 방문해 지역 발전 대책을 내놓은 데 대해 "이 지역의 지지율이 흔들리니 내년 총선을 겨냥해 선심성 선물 공세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세정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의 대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지지율이 신경 쓰이겠지만 오르락내리락하는 지지율이라는 미터기가 아니라 최악으로 치닫는 경제 지표를 보며 고심해야 한다"면서 이...
KBS 보도 화면 캡처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을 위해 경호 준비를 지시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황현택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청와대 경호처가 김 위원장 답방과 관련해 경호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며 "북측과 답방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앞서 동아일보는 "청와대가 오는 3월 말에서 4월 초 김 위원장의 답방을 추진하며 경호처에 경호계획...
KBS 보도 화면 캡처 이른바 '5.18 망언'의 당사자인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에 대해 당 윤리위가 '출당'을 의미하는 '제명'을 의결했다.하지만 각각 당대표와 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당규를 들어 '징계 유예' 결정을 내렸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14일 최광호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이른바 '5.18 망언'과 관련해 이종명 의원을 당에서 제명하기로 했다.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 유예'가, 김병준 비대위원장에게는 '주의 촉구' 결정을 각각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