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난리 났네, 난리 났어" LH 직원 투기 파문 일지 3월 2일에 터진 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 2·4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 채 지나지 않는 시점에 폭탄이 터진 셈이다. LH 등 공공주도 개발을 통해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 자신했던 정부도 우스워졌다. 일단, 2일 시민단체가 토기 투기에 연루됐다고 추정한 직원 수는 14명, 토지 면적은 2만 3천여 제곱미터. 매입가격 100억 원 가까이 추정했다. LH와 국토부는 바빴다. 다음 날인 3일 자체 조사 결과 현직 13명, 전직 2명으로 확인됐고 3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여권은 진화에 야권은 공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포함된 정부합동수사단을 통해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해임이 먼저라고 맞받았습니다."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엄중 수사…제도개선도 흔들림 없이"어제(8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를 지시한 정세균 총리는 오늘(9일) 국무회의에서도 "국가수사본부 내에 국세청과 금융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도록 했다"...
■"세종 상가 공실률 전국 최고"… 무리한 상가 분양 의혹세종시의 지난해 상가 공실률은 18.6%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휴폐업 상가가 늘어난 측면도 있지만 높은 공실률은 4~5년 전부터 전국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단순히 LH와 행복중심도시건설청이 수요예측을 잘못했다고만 보기에는 반복적입니다. LH-행복청-건설사 간 유착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었는데, 이번에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사건이 터지면서 시민들의 LH를 향한 의심은 더 짙어지고 있습니다. ■LH 간부, 상가 개발정보...
문재인 대통령은8일‘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경력단절 없이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이 일할 때 포용적 회복과 도약이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정창화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이날 SNS에 올린 메시지에서 “올해 유엔 여성기구에서 정한 여성의 날의 주제는 ‘여성의 리더십, 코로나 세상에서 평등한 미래의 실현’이다. 한국은 이 분야에서 매우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부터 모범을 보이겠다”며 “각 분야에서 여성이 동등한 권리로 지도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세상...
[한국방송신문협회 김대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으로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신도시 투기 의혹 사건 수사 관련 보고를 받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정 총리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LH 임직원 등 공직자의 신도시 투기 의혹은 기관 설립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으로 “위법 이전에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말했다. 이후 SNS에 올린 글에서는 “정부는 국민이 가혹하다고 느낄 만큼 사생결단의 각오로 비리 의혹을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국...
한미 간 방위비분담을 둘러싼 협상이 1년 여 만에 타결됐다는 KBS 한국방송 김양순 기자의 보도다.방송 8일 자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합의가 미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타결됐다고 밝혔다. 우리 측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는 지난 5일부터 사흘 간 미 워싱턴 DC에서 미국 측 도나 웰튼 미 국무부 방위비 분담협상대표와 대면 협의를 벌인 결과 원칙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보도자료에서 한국의 분담금액과 협정 기간 등 구체적인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
홍남기 부총리는 LH 직원들의 땅 투기가 확인될 경우 수사의뢰, 징계조치 등 무관용으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양예빈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7일) 오전 ‘부동산 관련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고통스럽더라도 도려낼 것은 과감히 도려낼 것”이라고 밝혔다.또, 홍 부총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일탈 예방 대책은 물론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시스템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토지 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조사와 함께 초당적인 '부동산 적폐청산'에 나서자고 제안했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수연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어떤 것도 감출 수도 없고 감춰서도 안되고 모든 것을 드러내서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면서 "(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로 충분하지 않으면 바로 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명백한 반사회적 범죄”라면서 “국민들의 분노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빛이라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LH공사는 주택공급 정책의 당사자로서 스스로 더 경계했어야 할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국민 여러분께 배신감을 안겼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어제 하루동안 6만 7,840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오늘(6일) 0시 기준 모두 29만 6,380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29만 1,131명,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5,249명이라고 KBS 한국방송 김혜주 기자가 전했다.방송 6일 자 보도에 따르면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 살펴보면 요양병원은 모두 16만 5,743명이 접종 받아, 우선접종대상자의 81%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