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정부와 여당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부과하던 보험료를 폐지하기로 했다.퇴직자나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선데, 건강보험 재원이 줄어드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자영업자나 퇴직자 등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는 소득 외에도 재산과 자동차에도 보험료가 부과된다. 보유한 차량 가액이 4천만 원을 넘는 지역가입자 9만 6천 세대는, 월평균 2만 9천 원씩을 내왔다.정부와 여당은 지역가입자 부담을 ...
올해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한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KBS 뉴스9에 출연해, 상반기 생활 물가를 확실히 잡겠다고 말했다.건강 보험 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1년에 365번 이상 진료 시 불이익을 주겠다고 언급했다.KBS 뉴스에 출연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물가 관리와 관련해 과일이나 채소류 물가만큼은 상반기 중에 확실하게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공식품 물가도 관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물가 대책에 소비 활성화 지원까지, 발표된 정책들을 집행하다 보면 세수가 부족하...
정부가 올해 우리 경제가 반도체 중심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6%로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이같이 전망했다고 KBS 한국방송 고아름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경제전망이 포함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정부는 지난해 1.4% 성장에 그쳤던 우리 경제가 세계 교역과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수출 중심의 회복세가 강해져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전망치와 같고, 한국은행의 지난해...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올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연합뉴스TV 강은나래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를 종합하면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17조2,316억원으로 추계됐다.지난해 순익 추정치 16조5,510억원보다 4.1% 늘어난 수준이다.올해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이자 이익이 크게 늘진 않겠지만, 금융지주 전체적으로는 별다른 이익 변동 없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역대 최대 실적 기록한 자동차 수출, 반도체 수요 회복 영향 미국이 중국 제치고 20년 6개월 만에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 성적표가 공개됐다. 수출이 감소하면서 2년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부터 역성장에서 탈출하면서, 회복세가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자동차 수출, 반도체 수요 회복 영향이 컸다.지난달 수출입 실적을 살펴보면, 수출은 576억 달러로 전년 같은 달 보다 5.1% 증가하면서, 석 달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https:/...
KDI는 "내수 증가세 둔화 예상, 수출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 산업연구원 "IT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세"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이 2% 내외를 기록할 거라고 전망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중반대로, 올해 3.6%보다 둔화될 거로 내다봤다.KDI와 산업연구원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각각 2.2%와 2%로 전망했다. KDI는 "내수 증가세 둔화가 예상되지만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산업연구원은 "IT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
내년부터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도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해 금리를 비교하고 ‘갈아타기’ 할 수 있게 된다고 KBS 한국방송 손서영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현재 신용대출에 한해 적용하고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내년 1월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앞서 올해 5월 31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해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보유한 7% 이상 사업자대출과 가계신용대출을 최대 5.5% 금리의 신보 보증부 대출로 변경해...
일정 금액을 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산업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공간을 구독하고 쓰레기 수거까지 구독하는 서비스상품이 나오고 있는데 일상 생활의 변화를 반영하는 구독 경제 현황을 KBS 황정호 기자가 취재했다.사무공간에다 휴식공간, 거실 한쪽에는 술을 마실 수 있는 홈바도 있다.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4422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
2023년, 고물가로 참 힘든 한 해였다.올해 소비자물가는 3.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와 전기요금, 농산물 물가와 외식비 오름폭이 컸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에도 지난해 치솟았던 유가가 다소 내려오면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 지난해보다는 낮아졌다.앞으로 농산물 가격이 안정되면 내년 물가는 지금보다 둔화되는 추세를 이어갈 거라고 한국은행은 전망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더 많은 혁신형 중소기업 성장과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방송광고 제작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김유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올해는 혁신형 중소기업 50개 사, 소상공인 177개 사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했는데 내년에는 각각 64개 사, 257개 사로 늘릴 예정이다.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비용 부담 등으로 방송광고를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역 밀착형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