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KBS 보도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이른바 '5.18 망언'에 대해 공식 사과하면서, 관리 책임을 지고 있는 자신을 포함해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 등 4명을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최광호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공청회에서 발표된 발제 내용은 역사 해석에서 있을 수 있는 견해의 차이 수준을 넘어선 허위 주장임이 명백했고, 한국당 의원들의 발언 내용도 헌법적 가치와 법치주의 ...
KBS 보도 화면 캡처 '강사법'으로 알려진 '대학 시간강사 처우 개선 고등교육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전국 대학에서 구조조정이 잇따르면서 시간강사와 학생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정유진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강사제도 개선과 대학연구 교육공공성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대량해고에 분노하는 대학 강사들의 네트워크 '분노의 강사들' 등은 12일 서울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교육권과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을 수호할 구체...
KBS 보도 화면 캡처 청와대가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5·18 진상조사위원 후보 2명에 대해 특별법상 자격 요건이 안된다며 다시 추천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지선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제 1야당이 추천한 위원 임명을 사실상 거부한 건데, 최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 폄하 발언 등에 대해 문 대통령이 보내는 메시지란 해석이 나온다.자유한국당은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권태오 전 육군 중장,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차기환 변호사를 추천했다.청와대는 이 가...
KBS 보도 화면 캡처 사법농단 사태로 구속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건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5부로 배당됐다고 KBS 한국방송 김유대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12일 양 전 대법원장 사건을 적시처리가 필요한 중요 사건으로 선정한 뒤 박남천 부장판사가 재판장으로 있는 35부로 배당했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은 "업무량, 진행 중인 사건 등을 고려해 일부 재판부를 배제하고, 나머지 재판부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배당을 통해 배당했다"고 설명했다.사건 배당은 무작위 전산 배당이 원칙이지만, ...
KBS 보도 화면 캡처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의혹 연루 판사들에 대한 추가적인 징계 청구와 재판 업무 배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홍성희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12일 검찰의 사법농단 의혹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을 법원 내부망에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법원장은 우선 전직 대법원장과 사법행정의 최고 책임자들이 법원의 재판을 받게 된 상황에 대해 국민과 법원 가족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를 확인한...
KBS 보도 화면 캡처 - 박범계 "한국당 '5·18 망언', 국민 이성에 비수 꽂은 역사적 난동 사건" - 장제원 "당 윤리위 회부해 책임 묻고 비장한 각오로 결자해지해야"- 장제원 "김진태 의원, 광주 내려간 것조차 부적절…논란만 증폭시킨 꼴"- 박범계 "'5·18 유공자 명단 공개' 주장, 법리적으로도 안 맞고 향후 진상 조사 틀어막자는 심상"- 박범계 "한국당, 급진 우경화 가능성 높아…당...
[사진 출처 : 장제원·신상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 운동 폄하에 대해 한국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 김세정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재선의 장제원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가 세운 '문민정부'가 주도했던 '역사바로세우기'를 통해 역사적 평가를 끝낸 '5.18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는 주장은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5.18 민주화 운동''6.10 항쟁''6.29 항복선언'으로 이어진 민...
KBS 보도 화면 캡처 2조 원대 다단계 사기를 벌여 수감 중인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이 옥중에서도 다단계 사기를 벌인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12일 자 하누리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 8일 주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업무상 횡령, 무고 교사 등 혐의로 기소했다.주씨가 옥중에서 다단계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운 변호사 2명에 대해서도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주씨는 수감 중인 지난 2013년 1월부터 1년 동안 다단계 업...
KBS 보도 화면 캡처 '5.18 민주화운동 공청회 망언' 논란의 중심에 선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12일 광주를 방문했다. 김 의원은1이날 2일 자유한국당 광주시·전남도당 간담회 자리에서 공청회 개최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공청회에서 발언한 분들은 주관적인 의견을 말한 것 뿐이라며 객관적으로 평가가 내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의 방문에 맞춰 5.18 유공자와 시민사회단체들은 간담회장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고 김 의원은 10여 분 만에 자리를 떠났다.
KBS 보도 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11일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5.18 진상조사위원 3명 가운데 2명을 재추천 요구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국회와 한국당에 어떤 논의나 통보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임명을 거부한 것은 한국당을 무시한 것은 물론 청와대의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빛이라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는 각종 불법사찰 조작에 이어 손혜원 게이트, 김경수 지사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