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도서관 난방 켜달라' 요구했던 총학생회, '문제 의식 없다' 비판에 입장 번복■ 서울대 중앙도서관장은 노조 비판 기고글… 학내 커뮤니티도 '시끌'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입구에 붙은 난방 재개 안내문. KBS 보도 화면 캡처 임금 현실화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온 서울대학교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이 어제(11일) 대학 본부와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난방 파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노동자들과 총학생회, 사용자인 학교측까지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상황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지난 7...
KBS 보도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은앞서 11일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의원 주최로 극우 논객 지만원 씨가 참가한 '5.18 진상규명 공청회'가 국회에서 열린 데 대해, "한국당 의원들이 역사 날조 전과자인 지 씨를 민의의 전당 국회로 불러들이고도 모자라, 지 씨 발언에 동조하거나 더 강한 어조로 5.18 민주화 운동과 유공자들을 비난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을 출당조치하라"고 요구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김연주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8일 ...
KBS 보도 화면 캡처 배우 안재욱 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안 씨는 지난 9일 밤 지방에서 술을 마신 뒤 어제 오전 서울로 올라오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안 씨의 소속사는 입장문을 내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전했다.
KBS 보도 화면 캡처 종교계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동행사를 개최한다.개신교, 불교 등 7개 종단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정부, 민간단체와 더불어 3.1운동을 기념하는 행사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오는 3월 1일 정오에 맞춰,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전국의 교회, 사찰, 성당 등 종교 시설에서 3분간 타종행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KBS 보도 화면 캡처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발된 김은경 전 장관을 이번 설 연휴 직전 소환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김 전 장관은 조사 과정에서 문건의 작성 경위와 성격, 일괄 사표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진술하면서 고발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말 김은경 전 장관과 박천규 차관 등이 환경부 블랙리스...
KBS 보도 화면 캡처 올해도 서울 4개 공원에서 대관료 없이 작은 결혼식을 할 수 있다고 KBS 한국방송 문예슬 기자가 소개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시민의숲, 용산가족공원, 남산공원 등 4개 공원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대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소 이용료가 무료이며 하루 최대 2쌍이 예식을 가져 시간에 쫓기지 않고 결혼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 부부가 원하는 대로 예식 장소를 꾸밀 수 있다.시민의숲 예식장은 기획안과 신청 동기 등을 작성해 신청한 후, 심사위원의 심사를 받아야 ...
KBS 보도 화면 캡처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故 김용균 씨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 측과 원청업체인 한국서부발전 사이의 협상이 타결됐다. 이와 함께 정부와 여당도 후속 대책을 발표하면서 김 씨의 장례가 사고 발생 약 두 달 만에 치러지게 됐다고 KBS 한국방송 황경주 기자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앞서 5일 오후 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 故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 한국서부발전과 4일 오전 9시부터 협상을 진행해 이날 오전 9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사진=국무총리 비서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민간연구소의 경제분석 결과를 언급하며 "우리 경제가 좋은 편이라고 하더라도 만만찮은 과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한다"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유호윤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 총리는 5일 자신의 SNS에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한국 경제 희망요인' 보고서에 대한 기사 링크와 함께 "국민께서 흘리신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며 이같이 적었다.해당 보고서는 한국 경제 상황이 과거 선진국들이 1인당 국민소득(GNI) 3만 달러를 ...
KBS 보도 화면 캡처 층간소음을 측정해 윗집에 앱으로 실시간 경고하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이 소개했다. 방송 박대기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LH에 토지주택연구원은 최근 '층간소음 소통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시스템은 층간소음 감지장치와 정보 관리 서버, 애플리케이션 등 세 부분으로 이뤄진다.감지장치는 진동 센서를 통해 위층의 충격진동을 24시간 측정하고 충격진동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게 된다.서버는 수신된 정보를 분석하고서 소음 발생 가구를 확인하고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주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