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팔순을 바라보는 노화백이 1년간 매일 그린 그림을 모아 전시한다.관람객들이 낸 기부금은 노화백의 딸이 남긴 유언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비가 내리던 2022년 7월의 어느 날 그리기 시작한 그림.이날 7일은 노화백의 딸이 백혈병으로 숨진 지 22년이 되는 기일이기도 했다.딸을 기리기 위해 뭘 하면 좋을지 기도하다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기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그때부터 꼬박 1년 하루를 그림일기 형식으로 매일 그려 366점의 그림을 모았다. ...
가수 춘자,트로트곡 '인생은 일방 통행'으로 전국 행사장마다 인기몰이 요양원과 장애인 단체 등에서 노래 자원 봉사 등 소외 이웃들에도 관심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조만간 홍보위원 임명 예정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문화예술 취재팀 = 트로트곡 '인생은 일방 통행'이란 인기곡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춘자가 한국한복협회 부회장으로 28일 임명됐다. 한국한복협회(이사장 황신애)는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 기...
당신에게도 남 몰래 품은 곳이 있는가 / 리정 화가, 시인 (리정의 그림 시집 中에서ㅡ) 당신에게도 남몰래 품은 곳이 있는가 심장 한 편에 저릿한 통증이 일어 나침반이 먼 시간으로 정지된 자리에 붙타는 샐비어 꽃 피어있는 곳 멀지 않은 저 도시에 내 마음을 가져간 한 사람이 평온한 잠에 빠져있고, 실패한 사랑보다 가슴 아픈 것은 마주 보며 말할 수 없고 가슴 미어져도 다시 샘솟아 겉잡을 수 없는 사랑인 것 거리를 두고 사랑한다는 것은 지독한 독거(獨居)와 같아서 고독을 뿌리치기 위해 때로...
성악가 한일호 테너가 지난달 2월 스페인 헤따페시에서 열린 한국·스페인 수교 74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우리 가곡‘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푸시킨 시, 김효근 곡)’를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이사장 정원이경숙)는 소프라노 이경숙 이사장과 테너 한일호 부회장을 비롯한 단원 14명과 함께 지난달 스페인 헤따페시 초청으로 한국·스페인 수교 74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6회 서울예술가곡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
아파트 단지와 산책길에서 마주한 하안 목련과 자목련. 눈 부시도록 아름다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난 목련꽃 향기 날리는 4월이면 가수 최성수씨의 노래 '목련꽃 필 때면'에 푹 빠져든다. 목련꽃 하얀 마음처럼.. 그날의 시처럼, 음악처럼, 그림처럼, 또 영화처럼... 김대식의 노래는 사연을 싣고~~ 최성수의 목련꽃 필 때면 봄이 오면 자연은 우리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듯 겨우내 잉태했던 새로운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봄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들은 화창한 날씨와 함께 우리에...
△대한민국 지식포럼 제197차 정기행사 단체 기념 촬영 △배건해 회장 / 내빈소개 및 환영인사 △문학상 수상자 기념 촬영 △오순옥 낭송가 축시 낭송 (한국방송신문협회, 한국방송신문기자단) 안중태 객원기자 = 융합지식과 창조가치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지식포럼(회장 배건회...
서울미래예술협회(대표 배정규) 주최로 제36회 시낭송회가 지난 23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자하문로에 위치한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홀에서 열렸다. 화사한 봄기운 속에서 열린 이날 시낭송회는'시 그리고 향기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멋진 시인, 낭송가 등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정다운 이야기 꽃들을 피우며 성료됐다. 협회는 오는 4월 20일(토) 소래포구에서 있을 임원단합대회와 5월 22일(수) 제37회 시낭송회, 6월 19일(수) 제38회 시낭송회 등을 공지했다. ...
봄의 속삭임 / 황주석 시인 가늘게 흔들거리는 아침 안갯속에서 네 브래지어 끈을 내린다 툭 튀어나온 봉긋한 목련꽃 양손으로 부여잡고 너를 마신다 실핏줄 마디마디를 깨우는 따스함 터질 듯 부푼 꿈 설렘으로 감싸 안고 배불리 삼킨다 생강나무 꽃 알싸한 향기에 물든 나의 뺨 파릇파릇 싹을 올리는 맥을 따라 심장을 따라 흔들리는 윤슬 볕뉘 빠른 걸음 저 멀리 아른거리는 난들에서 봄, 봄, 봄, 노래하는 냉이의 몸짓 소리가 메아리친다 내 몸을 휘감아돈다 황주석 ...
차 한 잔의 여유 / 소향 조남현 시인 봄비 내리는 날 따스한 차 한 잔 마음속 깊이까지 따스한 전율을 느끼며 행복을 마신다 봄비는 그쳤지만 맘 속엔 촉촉한 사랑이 따스하게 흐른다 창가에 앉아 그대와 함께 마시는 봄 차 한 잔의 여유 시그널아티스트 조남현 프로필 부여 출생 아호, 소향 화가, 시인, 전위예술가, 모델 서양예술학 명예박사 시그널아트창시 시그널아트협회 회장 시그널아트예술원 원장 용산예술인총연합회 이사 한국영상방송협회 이사 한국방송신문...
시인 낭송가인 손현수 서울 시낭송예술원 회장이 시낭송부문대상을 수상해 화제다. 낭송가 손현수 회장은 현재 85세로 국내 국내 최고령 원로 낭송가다. 그는 지난 14일 인기 개그맨 엄영수씨 사회로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와 온사랑 TOP모델선발대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WBC복지TV 함께한 시낭송 특별 경진대회에서 우리 민속문학예술 발전과 시낭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해 큰 관심을 모았다. 손현수 낭송가는 최근 낭송가 모임인서울 시낭송예술원 제2대 회장을 맡는 등 각 예술문화 단체 등에서 최고령 원로 낭송인으로 왕성하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