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KBS 보도 화면 캡처 해마다 폭염의 위세가 대단해서 올 한여름 더위는 어떨지 걱정들이많습니다. 전기요금이 무서워 서민층 가구에서는 여름이 두렵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정부가 서민들의 여름철 전기요금부담을 줄이겠다며 누진제 개편을 위한 3가지 방안을 만들어 의견 수렴에 나선 이윱니다.먼저 현행 전기요금 누진제를 볼까요? 월 사용량이 200킬로와트아워까지는 1킬로와트아워에 93원의 요금이 적용되지만 다음 구간인 400킬로와트아워까지는 그 두 배, 400킬로와트아워를 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
KBS 보도 화면 캡처 많은 분들이 요즈음 산업현장에서 벌어지는 노사 갈등을 안타깝고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승차공유서비스를 둘러싼 불협화음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합병 반대 투쟁, 하루만에 막을 내린 타워크레인 노조의 파업에 이어 르노삼성차가 지난 5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꼬리를 무는 극한 투쟁은 결국 경영합리화와 기술혁신 등에 따른 일자리 갈등이 배경입니다.르노삼성차 갈등은 1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진통 속에 지난달 잠정합의안이 만들어졌지만 ...
KBS 보도 화면 캡처 여기 바이러스가 하나 있는데요. 얼려도 천일을 살아남고 소금으로 절여도 1년은 거뜬하답니다. 이 무서운 바이러스, 바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입니다. 물론 사람에겐 영향이 없지만, 돼지에겐 재앙입니다. 급성은 치사율이 100퍼센트랍니다. 8-9년 전 우리나라에서 약 3조원의 피해를 냈던 구제역의 치사율보다 최대 20배나 높네요. 발병하면 한 나라 양돈 산업이 뿌리 채 흔들릴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지금 우리 지척까지 와 있습니다. 북한이 최근 국제기구에 발병을 보고...
KBS 보도 화면 캡처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후 전작권 즉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국은 현재 용산기지에 있는 연합사령부를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전작권 전환 이후 연합군을 지휘할 미래연합사령관은 한국군 장성이 맡도록 했습니다. 당초 연합사는 국방부 영내 이전이 유력했지만 평택으로 변경됐습니다. 미래연합사령관도 한국군 합참의장을 겸직시키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대장 계급의 사령관을 따로 두기로 했습니다. 한미군사동맹의 지휘...
KBS가 기자 양성은 제대로 한 것 같다지난 10일 문 대통령을 인터뷰한 KBS 송현정 기자에 대해 말이 많다.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모자랐다, 인상을 썼다, 답변 중간에 말을 끊어 당황케 했다 등의 비난을 쏟아내는 것 같다. 한마디로 난센스다. 심현정 기자의 질문과 진행 태도 모두 훌륭했다. 모처럼 인터뷰어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게 돼 KBS가 기자 교육 한 가지만은 제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인터뷰를 하는 기자는 모든 시청자를 대신하는 대표자다. 당연히 시청자가 묻고 싶은 것, 알고...
KBS 보도 화면 캡처 일자리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우리나라도 이제는 내외국인 노동자가 치열한 일자리 경쟁을 벌이는 시대가 됐습니다.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가18일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불법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정부에 촉구하며 현장 봉쇄 시위를 벌였습니다. 늘어나는 불법 외국인 노동자들 때문에 서민 일용직 노동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게 그 이윱니다.통계청과 법무부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취업 외국인은 88만4천명으로 그중 62%가 월급 2백만 원 ...
세명의 벽돌공이 부지런히 벽돌을 쌓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그 벽돌공들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첫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벽돌을 쌓고 있어요." 두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시간당 9달러 30센트짜리 일을 하고 있소" 세 번째 벽돌공이 이렇게 대답했다. "저요? 전 지금 세계 최대의 성당을 짓고 있어요."이 세사람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임정도 부회장(부산취재본부장)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일을 더 잘해 낼 수 있는 방법에 대...
최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협상 과정을 보면서자주국방력의 중요성과국가지도자지도력의중요성을 새삼 느낀다. 한미방위분담금은 우리가 미국 본토의 안전을 지키는최첨단 방위기지를 제공하면서받아야할 땅값을 오히려 우리가 부담하는 형국이다. 이렇게 된 원인은말할 것도 없이우리에게우리 스스로 지키는자주국방력이 없기 때문으로 자주국방력의 결여보다더 중요한 것은국가지도력의 결핍이다. 미국은지금껏 모든 것에 '미군철수'를 근간에 깔고우리를위협하면서 회의를 이끌어왔다. 지금도트럼프 미대통령은미군철수를 수시로 거론해왔으며, 지금의북.미대화의 주의제...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아이브라함 링컨, 그는 젊었을 때 수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실패의 인생을 살았던 셈입니다. 23세에 시작한 사업은 실패를 했었고 24세에 주 의회 선거에서 처음 낙선하기도 하였습니다. 25세에는 사업이 파산하기도 하였으며, 30세에는 주의회 의장직 선거에서도 패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32세에 정부통령 선거위원 출마에서도 패배를 하였으며, 35세에는 하원의원 선거에 낙선을 하였습니다. 36세에는 하원의원 공천에도 탈락하였으며 40세에는 하원의원 재선거에 또 낙선을 했습니다. 47세에 상원 의원...
지금우리는"모두가서로의뺨을힘껏때려서라도정신을차리고매너리즘타파를위해노력하는수밖에없다." '세븐&아이홀딩스그룹'의수장이었던스즈키도시후미가했던말입니다지난4월일본재계를후끈달아오르게한사건이있었습니다. 일본경제계의거장이며바로직전까지'세븐일레븐'이속해있는'세븐&아이홀딩스그룹'의수장이었던스즈키도시후미(현83세)회장의전격사퇴사건이그것입니다. 약50여년전,평사원으로시작, 세계적인거대 기업으로일구어낸'세븐&아이홀딩스그룹'의회장 겸CEO스즈키도시후미의사퇴의변과더불어그의퇴장소식이일본언론을들끓게만들었던것입니다. 임정도 부회...
모두가 다 모인 곳에 우리의 경제인은 없었다. 대통령이 주재한 평창올림픽 개회식 환영리셉션 얘기다. 92개국에서 2,92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개회식에선 세계 여러 나라의 국가원수, IOC관계자가 참석하고 심지어 북한의 김여정까지 단상에 떡 버티고 앉아있는데, 말이 많았던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와있는데 유독 우리의 경제인들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경제인들이 누구인가. 바로 이번 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앞장서고 성공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다. 만약에 2011년 남아공 더반의 IOC총회에서 평창이 2018년 올림픽 개최지...
경쟁강도가 그다지 심하지 않았던 50~60년대의 아마추어리즘에 대한 해석은 오늘날과는 사뭇 달랐다. 그 시절에는 아마추어 정신을 순수함과 열정의 정수로 여겨 아주 높게 평가했었다. 따라서 상대개념인 프로페셔널리즘은 돈밖에 모르고 야비하고 냉혹하다는 어설픈 해석으로 천대를 받았다. 지금은 프로가 훨씬 더 대접받는 정반대의 가치관이 자리잡고 있다. 어느 분야이든지 프로가 아니고서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낼 수 없으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프로정신이야말로 필수불가결의 요건이라는 인식에서다. 이제 아마추어는 그 만...
지금우리는"모두가서로의뺨을힘껏때려서라도정신을차리고매너리즘타파를위해노력하는수밖에없다."'세븐&아이홀딩스그룹'의수장이었던스즈키도시후미가했던말입니다2016년 4월일본재계를후끈달아오르게한사건이있었습니다. 일본경제계의거장이며바로직전까지'세븐일레븐'이속해있는'세븐&아이홀딩스그룹'의수장이었던스즈키도시후미(현83세)회장의전격사퇴사건이그것입니다. 약50여년전,평사원으로시작, 세계적인거대 기업으로일구어낸'세븐&아이홀딩스그룹'의회장 겸CEO스즈키도시후미의사퇴의변과더불어그의퇴장소식이일본언론을들끓게만들었던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