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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현대, 獨 여성화가 사빈 모리츠 아시아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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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갤러리현대, 獨 여성화가 사빈 모리츠 아시아 첫 개인전

구상, 추상 회화, 에칭 연작 등 총 50여 점 대거 공개, 4월 24일(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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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주요 기관과 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독일의 여성 화가 사빈 모리츠(Sabine Moritz)의 아시아 첫 개인전 <레이징 문(Raging Moon)>이 다음 달 24일(목)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현대에서 열린다고 KBS 한국방송 김석 기자가 소개했다.

방송 11일 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제작한 구상과 추상 회화, 에칭 연작 등 총 50여 점을 대거 공개한다. 회화의 전통적 매체와 장르를 유연하게 실험하는 작가의 작업 양상을 조망해볼 수 있는 자리다.

사빈 모리츠는 개인과 집단의 가변적이고 파편적인 '기억', 그리고 그 기억으로부터 형성된 추상의 풍경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독의 로베다(Lobeda)에서 보낸 유년기의 경험과 전쟁의 참상을 그린 구상 회화를 통해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풍경을 밀도 있게 연구한 작가는 2015년부터 시작한 추상 회화에서 '정신적 풍경'을 다룬다.

역동적인 붓질, 붓질 한 번에 담긴 색의 섬세한 그러데이션, 임파스토 기법으로 쌓아 올린 비선형의 거칠고 원초적인 선들, 물성이 강조된 다층적인 색의 레이어가 촉발하는 다채로운 감각의 충돌로 완성된 매혹적인 추상의 이미지로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갤러리현대는 이번 전시는 "구상에서 추상으로, 추상에서 구상으로 '다시, 또다시' 민첩하게 옮겨가는 사빈 모리츠의 독창적 창작 방식에 주목했다.면서,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찬란한 색의 향연이 놀라운 감흥을 일으키는 사빈 모리츠의 추상 회화"라고 전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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