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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미술축제 동시 개막…亞 ‘미술 허브’ 시험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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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역대 최대 미술축제 동시 개막…亞 ‘미술 허브’ 시험대 올랐다

아시아 최초로 서울 상륙한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Frieze)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KIAF) 개막
세계 최고 아트페어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 동시 개최로 한국 미술이 세계로 도약 계기 될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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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미술계 인사들이 속속 서울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아트페어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가 동시에 시작됐는데, 한국 미술이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김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개막 전부터 끝도 없이 늘어선 행렬.

구름처럼 모여든 관람객들로 입구부터 북새통입니다.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상륙한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Frieze).

세계 유수의 갤러리를 포함해 21개 나라 110여 개 갤러리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작품으로 한국 시장을 두드립니다.

[사이먼 폭스/프리즈 최고경영자 : "(서울을 선택한 건) 쉬운 결정이었습니다. 서울은 예술가와 갤러리, 미술관, 문화, 음악, 패션, 놀라운 예술로 가득한 도시니까요."]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KIAF)도 한날 한시, 같은 건물 다른 층에서 동시에 막을 올렸습니다.

17개 나라 164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명실상부 국제 아트페어로 프리즈와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칩니다.

국내 갤러리 8곳은 프리즈와 키아프 두 곳 모두 참가합니다.

[박경미/PKM 갤러리 대표 : "보여주고 싶었던 작가들을 물리적으로 이제 두 배가 되는 공간에서 더 폭넓게 보여줄 수 있어서 그 기회가 굉장히 좋고요."]

아트페어 기간에 한국을 찾는 전 세계 미술인들에게 한국 미술을 알릴 절호의 기회.

그래서 아트페어가 열리는 같은 건물 호텔에서 회화, 입체, 미디어 등 한국 현대미술을 이끄는 작가 55명의 작품을 별도로 선보입니다.

거실부터 침실까지 미술품이 일상 공간에 잘 어울리는지 느껴볼 수 있게 꾸몄습니다.

[김윤섭/전시 감독 : "한국의 잠재적인 역량이 큰 미술가들이 국제적인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몰려온 거대 미술자본에 휘둘리게 될지, 아니면 K-아트 열풍을 견인하며 홍콩에 이은 아시아 미술 허브로 우뚝 설지, 한국 미술시장이 그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 강승혁/영상편집:박철식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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