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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상 대상에 고은지·유신신 등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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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한국문학번역상 대상에 고은지·유신신 등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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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문학번역상 번역대상 수상자로 고은지와 마시 카라브레타 칸시오 벨로, 유신신, 잉리아나 탄 등 4명이 선정됐다.

한국문학번역원은 5일 '2022 한국문학번역상' 번역대상 수상자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안다영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번역대상 영어권 수상자인 고은지와 마시 카라브레타 칸시오 벨로는 이원 시집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를 공동 번역했다.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작가진으로도 참여한 고은지와 플로리다 국제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 학위를 받은 마시 카라브레타 칸시오 벨로는 2014년 뉴욕 쿤디만 협회에서 처음 만나 여러 편의 시를 함께 교정·출간했다.

중국어권 수상자 유신신은 한국의 근현대를 대표하는 작가 이태준, 박완서, 손창섭, 오정희, 이청준, 천운영, 공선옥, 정찬의 단편소설을 번역해 대만 맥전출판사에서 '한국문학선집(2)'으로 출간했다.

인도네시아어권 수상자 잉리아나 탄은 정유정의 '7년의 밤'을 번역해 인도네시아 그라메디아 출판사에서 펴냈다.

올해부터는 번역대상 3개 언어권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번역상 신인상은 문학 부문 외에도 올해 영화·웹툰 부문을 신설했다.

문학 부문 신인상은 이유리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 수록 단편 '빨간 열매'를 각각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아랍어로 옮긴 9명의 신진 번역가에게 돌아갔다.

영화 부문에서는 유재욱·이승환 감독의 '라임크라임' 자막을 번역한 윤인영(영어), 이설매(중국어)와 김희정 감독의 '프랑스여자'를 번역한 오화순(일본어), 호 티 하(베트남어)가 신인상을 받는다.

또 웹툰 부문 신인상은 양윤영의 '자살캣'을 번역한 김지인(영어)과 구아진의 '미래의 골동품 가에'를 번역한 마쓰스에 유키코(일본어)·김선혁(스페인어), 쏠트빔의 '댄싱 홀리데이'를 번역한 에밀리 드스르몽 운도누보(프랑스어)에게 돌아갔다.

번역상 공로상 수상자로는 일본 쿠온 출판사 김승복 대표가 선정됐다. 쿠온 출판사는 박경리, 황석영, 한강, 박민규, 정세랑 등 다양한 한국문학 작품을 출간하며 일본 내 '한국문학 붐'을 선도해왔다.

한국문학번역상은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간 소통에 기여한 우수 번역가를 격려하고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1993년 제정됐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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