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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 조사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고 KBS 한국방송 김석 기자가 소개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30일 발표한 '2022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를 보면, KBS는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항목에서 33.6%로, 2위 MBC의 15.1%를 배 이상으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네이버(13.1%), 4위는 YTN(8.6%), 5위는 JTBC(5.5%)였다.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 항목에서도 KBS는 28.1%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MBC(16.6%), 3위는 YTN(9.6%), 4위는 네이버(9.2%), 5위는 JTBC(6.9%)였다.
매체 영향력과 신뢰도 모두 5위 안에 든 네이버를 빼면 방송사들의 상위권을 석권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20대 응답률만 보면 네이버가 영향력 28.4%, 신뢰도 22.2%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인터넷 포털을 언론이라고 생각한다는 비율도 20대가 74.1%로 가장 높았다.
뉴스를 접하는 매체는 텔레비전이 76.8%로 가장 높았고, 인터넷포털(75.1%),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20.0%), 메신저 서비스(12.0%) 순으로 나타나 전통적인 매체에서는 텔레비전만이 높은 이용률을 유지했다.
특히 70대 이상은 96.8%가 텔레비전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맨틀코리아(칸타퍼블릭)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일반가구 및 가구 내 만 나이 19살 이상 가구원 전원 5만 8천936명(3만 138가구)을 대상으로 올해 7월 28일부터 10일 20일까지 가구 방문면접조사 방식으로 시행했다. 표본오차는 가구 기준으로 95% 신뢰수준에 ±0.56%p, 개인 기준으로 95% 신뢰 수준에 ±0.40%p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한국언론진흥재단 누리집(www.kpf.or.kr)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