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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10톤급 수소 청소차…“소음 줄고 근무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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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국내 첫 10톤급 수소 청소차…“소음 줄고 근무환경 개선”

15분 충전, 400㎞ 운행 "비싼 초기 구입 비용과 대형 차량, 운행에 불편"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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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소 연료로 전기를 만들어 가동하는 대형 청소차가 국내에서 처음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이 없는 10톤급 대형 청소차는 본격적인 상용화에 앞서 성능을 점검하고 있는데요.

소음과 진동도 거의 없어 작업자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로 청소차가 들어서고, 생활 쓰레기를 싣습니다.

10톤급 대형 차량이지만 큰 소음도, 배기 가스도 없습니다.

수소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청소차이기 때문입니다.

천연가스나 경유를 연료로 한 기존 청소차는 쓰레기를 파쇄, 압축하면서 큰 소음을 내지만, 수소차는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이른 아침 줄어든 소음에 주민들도 반기고, 환경 실무원들도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백광득/창원시 환경실무원 : "(기존 청소차는) 뒤에서 작업할 때는 상당히 덥습니다. 하지만 수소차 같은 경우는 물로 배출을 하다 보니까 뒤에 열기는 (없어) 여름에 작업하기 훨씬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3년 전 세계 최초로 개발된 5톤급 수소 청소차는 전력량 한계로 쓰레기 압축에 100%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10톤급 차량은 그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남찬혁/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 : "기술적인 검토를 마치고 판매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 수준을 갖춘 차량을 기준으로 특장(압축장치) 시스템을 올려서 실증하는 (단계입니다)."]

15분 충전으로 400㎞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싼 초기 구입 비용과 차량 크기가 커져 운행에 불편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승우/창원시 수소산업팀장 : "차가 너무 커서 골목길이라든가 아파트에 이중주차됐을 때 그사이를 운행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우수한 성능이 확인됐기 때문에…"]

전국에 수소차는 3만여 대.

승용차에서 버스나 화물차, 청소차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수소 충전소 확충도 뒤따라야 합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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