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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KBS 이어 MBC도 정조준…잇단 공영방송 이사 해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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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방통위, KBS 이어 MBC도 정조준…잇단 공영방송 이사 해임 추진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최소한의 소명 절차도 없이 속전속결로 절차 진행은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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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통신위원회가 KBS와 MBC, EBS 등 공영방송 이사진의 해임 절차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KBS 이사 한 명을 해임한 데 이어, 이사장 해임을 추진 중이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의 해임 절차에도 착수했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달 윤석년 KBS 이사를 해임한 데 이어, 남영진 KBS 이사장의 해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오는 9일, 남 이사장에게 제기된 법인카드 부정 사용 의혹 등에 대한 청문 절차를 진행하고, 일주일 뒤 전체회의에 해임 건의안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MBC 이사 해임도 추진 중입니다.

방통위는 내일(3일) 권태선 MBC 방문진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에 대해 해임을 위한 청문 개시를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MBC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게을리한 점, 그리고 주식 차명 소유 의혹이 불거진 안형준 MBC 사장을 선임했다는 점 등이 방통위가 내세운 해임 추진 사윱니다.

방통위는 또 방문진에 대한 검사 감독을 이어가고 있고, 감사원도 권태선 이사장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호찬/전국언론노조 MBC본부장 : "이 같은 방송장악 시나리오 국민들이 다 알고 계십니다. 공영방송에 대한 장악시도가 하나하나 늘어가는 만큼, 국민적인 심판으로 그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방통위는 TV조선 재승인 심사 의혹과 관련해 정미정 EBS 이사의 해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세 곳의 이사진 해임 절차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례적인 상황.

방통위는 오는 16일 전체회의에 KBS와 EBS 두 이사의 해임 건의안을 올릴 예정인데, 방문진 이사 2명의 해임도 함께 처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동훈/한국기자협회장 : "최소한의 어떤 소명 절차도 없이 강하게 밀어붙이기 식으로 속전속결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부당하다."]

KBS와 MBC의 경우, 해당 이사들이 모두 해임되고 빈자리가 여권 이사로 채워지면, 이사회 구도는 여권 우세로 바뀝니다.

현재 3인 체제의 방통위는 여야 2 대 1의 구도로 여권 위원 2명의 찬성이면 해임 건의안을 모두 처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서수민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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