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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새주인 유진그룹…3,200억에 최종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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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YTN 새주인 유진그룹…3,200억에 최종 낙찰

YTN, 언론노조 "일방적인 지분 매각 작업에 우려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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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전문 채널 YTN의 새 주인으로 재계 70위권 기업인 유진그룹이 선정됐다.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유진그룹은 방송통신위원회 승인 등을 거치면 YTN 대주주가 될 전망이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 진행된 YTN 일부 지분 매각 입찰에서 유진그룹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입찰가는 3천199억 원, 유진그룹은 이로써 한전 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했던 YTN 전체 지분 30.95%를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유진그룹은 건자재와 유통, 금융 사업 등에서 50여 개의 계열사를 둔 재계 70위권 기업으로, 이번 입찰에는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한세실업과 글로벌피스재단도 입찰의향서를 제출했고, 오늘 입찰에도 참여했다.

유진그룹이 매도인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계약을 맺고 나면, 방송통신위원회가 YTN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심사에 착수한다.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 공익성의 실현 가능성 등이 심사 대상ㅇ이다.

앞서 이동관 방통위원장도 "재무적인 역량뿐 아니라 공정·공영성에 바탕을 둔 경영철학,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YTN은 승인과정에서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보도전문채널을 특정 기업에 넘기려 한다거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배경을 둘러싼 의혹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도 기자회견을 열어 지분 매각에 거듭 반대 뜻을 밝혔다.

앞서 야권은 이번 입찰은 '사실상' YTN 민영화라고 비판했고, 여권은 '공영방송 길들이기'라는 야권 주장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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