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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봉사왕’ 양순종 회장, 제26회 세종문화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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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국 봉사왕’ 양순종 회장, 제26회 세종문화 대상 수상

57년을 선공후사의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불우한 이웃과 사회 위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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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 위. 지난 2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6회 세종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봉사왕' 양순종 6.25 참전유공자회 동두천시지회 상임고문이자 순종 장학회 회장(사진 왼쪽)이 이영만 회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아래. 왼쪽부터 최기용 전 한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 양순종 회장, 배우 한태일 씨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7년을 선공후사, 멸사봉공의 봉사정신으로 '전국 봉사왕' 칭호

불우이웃 구제, 장학금 등 지역발전과 국익창출에 기여한 공로 커

 

(한국방송신문협회 취재팀) 김대식 기자 = '전국 봉사왕' 양순종 6.25 참전유공자회 동두천시지회 상임고문이자 순종 장학회장이 제26회 세종문화 대상을 지난 29일 수상했다.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지나 20대인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무려 57년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또 학생들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친 양 회장은 이날 행사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우리것보존협회와 아리랑문화진흥국제재단이 주최,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방일수, 김성남 코미디언의 사회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전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주최 측은 이날 양순종 회장의 세종문화 대상 수상에 대해 "평소 홍익인간의 이념과 선공후사의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자신보다는 불우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함으로 국가 및 지역발전과 국익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세종문화 대상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한 대상 선정 배경에 "그 공을 다 이루 헤아릴 수는 없으나 그동안 헌신적인 기부와 사회봉사 활동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었다"면서 또한 "우리 모두가 함께 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이정표가 되었다"며 좌중의 힘찬 박수 소리와 함께 거듭 축하를 보냈다.


20대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56년을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들과 학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친 양 회장은 ‘순종장학회’를 설립해 사재로 장학금을 수여해 왔고, 지금까지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혜택을 누리며 잘 성장해 각 분야에서 우리 사회를 빛내며 '전국 봉사왕' 칭호를 받고 있다.

양 회장은 동두천시 새마을지회장,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회장직무 대행, 동두천시 경우회 자문위원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이사,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수석부회장, 동두천시 의용소방대 대장, , 동두천시 적십자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동두천시역사와 발전의 산증인이다.

 

양순종 회장은 현재 한국방송신문협회 중소기업자문위원으로 방송, 신문 등 특히 지역 언론 발전에 많은 헌신을 하고 있다.

그는 2007년 서해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 때에도 봉사에 힘을 보탰으며 화재 예방 900회, 화재진압 2200회 등 인명구조 활동에도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주 1회 정기적인 야간 방범 활동과 청소년 계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20년에 건립한 순종기념관에는 그간의 봉사 활동 기록, 사진들과 함께 수상 내역 등이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양순종 회장은 국가유공자이다. 정부로부터 나오는 연금 50만원까지도 모아 사재를 털어 오랜 세월을 장학금 전달과 나눔봉사를 하고 있는 양 회장은 자신에게는 돈 한푼 쓰지 않을 정도로 엄격하다. 

 

양 회장은 “봉사는 여유가 있어서만 하는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배고프고 정말 힘들었던 어린시절, 또 숱한 어려움을 이겨냈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며 청년시절 스스로 약속했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으로 힘 닿는 데까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헌신과 공로로 양 회장은 대통령표창, 국무총리상, 인물 대한민국 대상과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을 비롯해 동두천시민의상,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 소방청장 표창, 경기도 경찰청장 감사장, 경기도지사 공로패 외에도 수많은 표창과 감사, 공로패 등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문화에술계에서 전원주, 서우림, 한태일, 김정주 등 유명 배우와 탈렌트, 가수 리화, 지나박, 그린, 제임스 킹, 이도시, 조은성 가수 등 많은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외 각 시군 지회, 지부장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방송신문협회에서 김대식 사무총장 겸 대표기자와 최기용 고문, 이온산 한국방송공연예술단장과 국악인으로 이선자 판소리연구소 원장 등이 참석하는 등 내외빈을 포함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은 오후 6시부터 1, 2부로 나눠 꽤 다채롭게 진행돼 저녁 9시가 돼서야 성료됐으며 주최 측과 참석자들은 인근 명동 유명 음식점으로 자리를 옯겨 회식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대상 수여자로 우리것보존협회 회장인 이영만 박사는 '노래하는 치과 의사'로도 널리 알려진 현직 치과의사이자 임플란트 치료 전문가이다. 이영만 박사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검정고시와 독학으로 자수성가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전달과 '반값 월세, 착한 건물주' 등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또 다양한 방면으로도 재능이 탁월해 시인이자 작사가로 발명가, 영화배우, 가수, 또 법정신문 회장 등으로 우리 문화예술 발전과 언론계에 헌신하고 있다.


세종문화 대상은 고 송해 선생이 지난해까지 총재였던 '우리 것 보존협회와 아리랑 문화진흥 국제재단이 주최, 주관하여 문화에술 활동과 사회봉사 황동 등으로 국가발전과 국익창출의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8년 1회 공옥진여사로부터 여야 국회의원 및 정치인, 기업인, 그리고 이은관 명창, 디자이너 앙드레김, 가수 김용림, 각 기관단체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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