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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리버버스, 10월부터 운행 시작…김포~서울 구간은 단계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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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한강 리버버스, 10월부터 운행 시작…김포~서울 구간은 단계적 추진

대중교통과 관광 수요 많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7곳 선착장 8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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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따라 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인 '한강 리버버스'가 오는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리버버스 노선과 시간표, 요금 등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다.

리버버스는 우선 오는 10월부터 대중교통과 관광 수요가 많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7곳의 선착장을 중심으로 8대의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오 시장은 선착장 선정을 할 때 주거·업무·상업·관광 등 배후 지역별 특성과 수요, 대중교통 연계, 나들목 및 주차장 접근성, 수심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서 유력 노선으로 거론된 김포∼서울 구간은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내년 이후 김포시와 협의해 단계적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서울 마곡에서 잠실까지 7개 선착장을 이용해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1일 68회 상·하행 편도로 운행할 계획이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한강을 따라 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인 '한강 리버버스'가 오는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KBS 한국방송 박민경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리버버스 노선과 시간표, 요금 등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다.

리버버스는 우선 오는 10월부터 대중교통과 관광 수요가 많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7곳의 선착장을 중심으로 8대의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오 시장은 선착장 선정을 할 때 주거·업무·상업·관광 등 배후 지역별 특성과 수요, 대중교통 연계, 나들목 및 주차장 접근성, 수심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서 유력 노선으로 거론된 김포∼서울 구간은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내년 이후 김포시와 협의해 단계적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서울 마곡에서 잠실까지 7개 선착장을 이용해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1일 68회 상·하행 편도로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68회,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10시 30분 48회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8시 30분에는 15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와 주말·공휴일은 30분 간격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마곡·여의도·잠실 3곳만 서는 급행노선도 출퇴근 시간대 16회 운항하며, 마곡에서 잠실까지 급행 노선을 이용할 경우 일반노선보다 21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리버버스는 디젤엔진보다 이산화탄소를 48%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길이 35m, 폭 9.5m, 평균속력 17노트(시속 31.5㎞), 최대속력은 20노트(시속 37㎞)다.

한 번에 199명이 탈 수 있으며, 전원 좌석제로 운영된다.

리버버스의 이용요금은 광역버스 기본요금과 같은 3천 원으로, 경기·인천과 논의해 수도권 대중교통 수단과 환승할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리버버스까지 무제한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도 출시할 계획인데, 따릉이를 포함하면 6만 8천 원, 포함하지 않을 경우 6만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월간·연간 등 기간제 이용권, 관광객을 위한 1·3·7일권 등 특화된 리버버스 맞춤형 요금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하철역에서 선착장까지 도보 5분 안에 갈 수 있도록 여의도, 옥수, 뚝섬 3곳에 접근로를 개선하고 지하철 연계가 부족한 마곡, 망원, 잠원, 잠실 4곳은 버스 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든 선착장 주변에 따릉이 15∼30대를 배치해서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 SH와 운항사인 이크루즈가 합작법인을 세우고 SH공사는 경영과 회계, 이크루즈는 선박 운항을 담당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선박교통관제시설 VTS 적용을 위해 해양경찰청과 협의 중이며 안전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관계기관 비상대응훈련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용 추이를 반영해 내년 이후 상암, 노들섬, 반포, 서울숲과 김포아라한강갑문, 당산 등으로 확대하고 선박 수도 늘릴 계획이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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