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설명회 진행,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 통해 사전 신청해야
재개발·재건축 사업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 지원내용 등 설명
서울 지역 첫 설명회, 오는 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경기·인천 지역 두 번째 설명회, 15일 인천 부평구에서
충청·호남권은 22일, 영남권 설명회는 29일 각각 진행
마지막으로 서울 지역 대상 2차 설명회 3월 7일 진행
재개발, 재건축 사업 촉진을 골자로 한 1·10 부동산대책이 지난달 발표된 가운데, 정부가 관련 사업자, 해당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연달아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6일, 재개발·재건축 제도개선 내용과 향후 계획을 관련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알리는 ‘정비사업 정책 방향 현장 설명회’를 다섯 차례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 설명회는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리고, 두 번째 설명회는 경기·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인천 부평구에서 열린다.
이후 충청·호남권은 22일, 영남권 설명회는 29일 각각 진행되고, 마지막 회차는 다음 달 7일 서울 지역 대상 2차 설명회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 주요 노후도시들에 설립된 ‘미래도시 지원센터’ 역할과 지원내용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재건축·재개발을 준비 중인 주민, 업계 담당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미리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측은 “권역별 현장설명회를 통해 재개발ㆍ재건축 정책 방향과 관련하여 국민께서 궁금해하는 사항을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