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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경상수지 8개월 연속 흑자…반도체·승용차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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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지난해 12월 경상수지 8개월 연속 흑자…반도체·승용차가 견인

한국은행 "원자재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도 주 요인"..서비스수지는 25억 4천만 달러 적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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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KBS 한국방송 황경주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3년 12월 국제수지 자료를 보면 경상수지는 74억 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5월(+19억 3천만 달러)과 6월(+58억 7천만 달러), 7월(+37억 4천만 달러), 8월(+49억 8천만 달러), 9월(+54억 2천만 달러), 10월(+68억 달러), 11월(+38억 9천만 달러)에 이은 8개월 연속 흑자다.

12월 경상수지 가운데 특히, 수출과 수입간의 차를 나타내는 상품수지가 4월 이후 9달 연속 흑자를 나타냈으며, 반도체 수출 증가폭이 커지고 승용차 수출 호조가 지속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또, 에너지 수입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도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5233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3년 12월 국제수지 자료를 보면 12월 경상수지는 74억 1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5월(+19억 3천만 달러)과 6월(+58억 7천만 달러), 7월(+37억 4천만 달러), 8월(+49억 8천만 달러), 9월(+54억 2천만 달러), 10월(+68억 달러), 11월(+38억 9천만 달러)에 이은 8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1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나눠보면, 수출과 수입 실적에 따른 상품수지(80억 4천만 달러)는 4월 이후 9달 연속 흑자였습니다.

흑자 폭도 11월(68억 8천만 달러)보다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경상수지 흑자는 354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590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8% 늘었습니다.

반도체 수출 증가폭이 커지고 승용차 수출 호조가 지속된 데 따른 영향입니다.

품목별 수출 증가율을 보면 승용차가 19.2%, 반도체는 19.1% 늘었지만, 석유제품(-3.9%), 철강제품(-5.5%), 화공품(-6.3%)은 줄었습니다.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수출은 지난해 10월 들어 14개월째에 반등한 뒤, 세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12월 수입은 509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9.3% 줄었습니다.

에너지 가격이 내려가면서 원자재를 중심으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가 각각 -14%, -7.9%, -5.8%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25억 4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인 방한관광객이 줄어드는 등 여행 수입이 줄고, 국내기업이 해외자회사로부터 벌어들이는 특허권 사용료 수입 등이 줄어든 영향입니다.

전달에 적자를 기록했던 본원소득수지는 24억 6천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56억 8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으로 보면 323억 9천 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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