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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행동 반대’ 전공의 “의사 파업은 최후 수단…대결 구도에서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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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집단행동 반대’ 전공의 “의사 파업은 최후 수단…대결 구도에서 나와야”

"어떤 경우에도 입원 환자나 응급 환자는 최소한의 치료와 돌봄은 유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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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행동에 나서지 않은 한 전공의가 의사와 정부의 대결 구도에서 빠져나와야 나은 논의가 이어질 수 있다며 의사 파업은 최후 수단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학병원 흉부외과 전공의라고 밝힌 한 익명의 전공의는 SNS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 전공의’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한승연 기자가 소개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전공의는 “세계의사회와 여러 전문가는 의사들이 단체 행동을 할 때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권고 사항을 명시했다”면서 “의사 파업은 환자 치료를 개선하기 위해 시도한 다른 모든 방법이 실패했을 때 최후 수단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에 사람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환자와 병원 내 다른 의료진들이 빈 자리에 대응할 수 있는 말미를 제공해야 하며 어떤 경우에도 입원 환자나 응급 환자가 버려지지 않도록 최소한의 치료와 돌봄은 유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전공의는 “의사들의 단체 행동 대 강경한 정부의 대결 구도에서 빠져나와야만 보다 나은 논의가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의료인과 정부가 시민들을 도와 앞으로의 대안을 만들어나가는 방식으로 지금의 국면을 풀어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전공의는 “의료 인력 부족을 전공의 노동력이나 전문 간호사를 이용해 임시 방편으로 덮으려고만 해왔던 정부와 병원 모두 규탄받아 마땅하다”면서 “필요한 곳에 필요한 사람들을 늘리기 위해서는 좀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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