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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 4.8% 증가…대 중국 무역수지 17개월만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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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월 수출 4.8% 증가…대 중국 무역수지 17개월만 흑자 전환

수출 다섯달 연속 증가, 주력 업종 반도체 수출 66.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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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 수출이 지난해 2월보다 5% 가까이 늘어나며 '수출 플러스' 흐름을 5개월째 이어갔습니다. 대 중국 수출 무역수지는 17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서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524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액은 13.1% 감소한 481억 1천만 달러였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2억 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주력품목 15개 중 6개에서 수출이 늘었다.

반도체 수출이 99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66% 이상 늘었다.

반도체 분야는 수요와 가격, 물량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3381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먼저 PC와 모바일의 재고가 줄어들면서 수요가 늘었고, AI 서버 투자가 늘면서 IT 전방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회복세에 힘입어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수출이 각각 108.1%, 34.2% 늘었다.

가격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감산이 계속되면서 D램 가격이 6.6%, 낸드 가격이 0.8% 올랐다.

반도체 수출 물량도 10.1% 늘어 3개월 연속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국으로의 반도체 수출액이 26.7% 늘었고, 미국으로는 146.3% 늘었다.

디스플레이(+20.2%)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SSD (+18.4%)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디스플레이 중 OLED 수출이 12.7% 늘며 플러스로 전환했다.

통신기기의 경우 스마트폰 수출은 57.5% 뛰었지만, 부품 수출이 31.9% 떨어지면서 전체적으론 16.5%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석유화학 분야의 수출 물량은 늘었지만, 수출은 3.1% 줄었다. 유가 하락과 공급 과잉 등의 요인들로 인해 수출 단가가 떨어진 영향을 받았다.

자동차 수출은 7.8% 떨어졌는데, 산업부는 설 연휴 휴무와 일부 업체의 생산라인 정비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감소라고 분석했다.

이외에 일반기계(+1.2%), 선박(+27.7%), 바이오헬스(+9.3%) 분야가 각각 11개월, 7개월, 4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은 각각 18.7%, 52.3% 떨어졌다. 리튬과 니켈 등 광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차전지, 양극재 수출 단가도 떨어진 영향이 컸다.

주요 품목 15가지 외에 유망 소비재 5개 품목 중에선 3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다.

의약품은 21.6% 늘어난 7억 3,400만 달러어치 수출됐고, 화장품과 생활 유아용품 수출도 11.3%, 1.6% 늘었다.

지역별로는, 주요 수출시장 9곳 중 5곳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 중국 수출은 중국 춘절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4% 감소했지만, 일 평균 수출액은 4.8% 증가한 2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중국 무역수지는 2022년 9월 이후 17개월 만에 2억 4천만 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미국 수출은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인 98억 달러를 기록했다. 7개월 연속 증가세다.

기계 등 주력 품목의 수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고, IT 업황이 개선되며 반도체 수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또 베트남으로의 수출이 늘면서 아세안 국가로 수출도 1.4% 늘었다.

수입은 천연가스와 석탄 등 에너지 수입이 줄어든 영향으로 13.1% 줄었다.

에너지 수입은 원유가 0.9% 증가했지만, 가스가 48.6% 석탄이 17.3% 감소하면서 21.2% 줄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일 평균 수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며 우리 수출의 우상향 모멘텀이 확고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확실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이 최선두에서 우리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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