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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환자 등 돌리는 행위 용납 안돼”…의협 “경로 이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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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정부 “환자 등 돌리는 행위 용납 안돼”…의협 “경로 이탈 없다”

한덕수 총리 "정부 행동에 나서겠다"..이상민 장관 "3일까지 복귀하는 전공의, 최대한 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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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 정부가 행정, 사법절차 시작을 예고한 날을 하루 앞두고, 정부와 의료계는 강대강 대치를 이어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불법적인 상황이 계속된다면 정부가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환자에게 등 돌리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원칙 대응을 강조했고, 의사협회는 장외 집회를 열고 계속 저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자 정부가 다시 한번 원칙 대응을 강조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4014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 정부가 행정, 사법절차 시작을 예고한 날을 하루 앞두고, 정부와 의료계는 강대강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환자에게 등 돌리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원칙 대응을 강조했고, 의사협회는 장외 집회를 열고 계속 저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자 정부가 다시 한번 원칙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불법적인 상황이 계속된다면 정부가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불법적으로 의료 현장을 비우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정부는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정부의 의무를 망설임 없이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한 총리는 이어 어떤 이유로든 의사가 환자에 등 돌리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전공의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적어도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는 최대한 선처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22일에 이어 29일에도 전국 의과대학에 내일까지 의대 증원 신청서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서울 여의도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의사협회는 앞으로 정부의 대응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며 강대강 기조를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주수호/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 "정부가 의사들 계속 몰아붙인다고 해서 현재 우리가 생각한 길의 경로 이탈은 없을 것입니다."]

개원의들의 집단 휴진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이라며 "거기에 대해서는 정부가 답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의사협회 전현직 간부 등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관련자 4명에 대해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 김재현/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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