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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흰 가운 가치 던진 의사들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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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중대본 “흰 가운 가치 던진 의사들 책임 묻겠다”

병원 이탈 3주째..정부 "현장 점검 마치는 대로 '면허 정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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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병원을 떠난 지 3주째 접어들고 있다.

 

정부는 복귀 명령에도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 7천8백여 명에 대해 4일부터 본격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3주째다.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 정지 처분 절차를 위해, 이틀째 현장 점검을 이어간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5508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병원을 떠난 지 3주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정부는 복귀 명령에도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 7천8백여 명에 대해 어제부터 본격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조금 전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렸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오늘 회의에는 어떤 내용이 나왔나요?

리포트


정부는 오늘 오전 9시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은 모두발언에서, 병원을 떠난 전공의 등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우선 미복귀 7천여 명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인 자유를 명분으로 단체로 환자를 떠나 '흰 가운'의 가치를 스스로 던진 의사에게는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더라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과 중증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3주째입니다.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 정지 처분 절차를 위해, 이틀째 현장 점검을 이어갑니다.

점검 대상은 전국 주요 수련병원 100개 중 어제 현장점검을 진행하지 못한 수련병원 50곳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전공의 9천4백여 명 가운데, 7천 8백여 명이 명령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현장 점검을 마치는 대로 '면허 정지'를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은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충원되어야할 인턴과 전임의들이 각각 임용과 재계약을 포기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현직 의대 교수가 정부가 여론몰이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사직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의료 차질이 점점 확산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이번 주가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광진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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