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이자 자신의 후원회장 이천수 씨가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오전 인천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악수를 청하며 다가온 한 남성이 무릎으로 이 씨의 허벅지를 가격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주변의 제지를 뿌리치고 추가로 가격을 시도하기도 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쯤 계양구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 씨 가족의 거주지를 안다며 협박하기도 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정치인이나 관계자들이 공격받는 사례 올해 들어 계속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일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하던 중 김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고, 같은 달 25일에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서울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10대 중학생에게 돌로 가격당하기도 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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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