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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의 수용…논란 엿새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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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윤 대통령,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의 수용…논란 엿새 만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과거 언론인에 대한 '회칼 테러' 사건 언급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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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과거 언론인에 대한 테러 사건을 언급해 논란이 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KBS 한국방송 정새배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0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사의 수용은 앞서 지난 14일 관련 보도가 나간지 엿새 만이다.

황 수석은 당일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과거 언론인에 대한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해 논란이 됐다.

문제가 불거지자 황 수석은 보도 이틀 후인 16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과 언론인, 테러 피해자인 고 오홍근 기자의 유족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대통령실도 앞서 18일 입장문을 내고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의 사의 수용은 이 같은 대응에도 총선을 앞두고 여당을 중심으로 황 수석의 사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자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8204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과거 언론인에 대한 테러 사건을 언급해 논란이 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잇따른 해명에도 총선을 앞두고 여당을 중심으로 사의 요구가 계속되자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수석은 지난주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과거 언론인에 대한 테러 사건을 언급해 논란이 됐는데, 윤 대통령의 사의 수용은 논란이 불거진 지 엿새 만입니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어제 밤 늦게까지 황 수석의 사의를 두고 논의가 진행됐고, 윤 대통령도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황 수석은 지난 주말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고, 대통령실도 그제 '언론 자유를 존중하는 게 국정철학'이라며 논란에 대응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이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한 건, 여당을 중심으로 관련 요구가 이어지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황 수석에 대해 "본인이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며 자진사퇴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사의 수용으로 여당과의 갈등 논란을 잠재우는 한편, 의대 증원 등 정책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대통령실은 다만 이종섭 주 호주대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공수처의 소환 조사가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최근혁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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