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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몇 번에 보험금 청구 ‘끝’…‘실손 청구 간소화’ 얼마나 편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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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클릭 몇 번에 보험금 청구 ‘끝’…‘실손 청구 간소화’ 얼마나 편해질까

오는 10월부터 전국 7천여 개 병원에서 실손 보험금 전산 청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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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에 가면 실손보험 서류를 발급받아 챙기는 것도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전국 7천여 개 병원에서 이런 실손 보험금 전산 청구가 가능해지고, 내년 10월부터는 의원, 약국까지 확대된다.

병원이 중계기관인 보험개발원에 진료 계산서나 영수증,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 자료를 보내면, 보험개발원이 보험사에 전달해 주는 방식이다.

단 의사 소견서, 진단서가 따로 필요한 경우엔 지금처럼 환자가 직접 내야 한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에 가면 실손보험 서류를 발급받아 챙기는 것도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는 보험 서류 발급과 청구를 전산화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황경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업무 시간을 쪼개 안과를 찾은 이 직장인.

진료비가 만 원 넘게 나와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는데, 서류를 따로 떼지 않습니다.

결제 뒤 날아온 메시지 속 접속 주소를 누르고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진료받은 병원과 가입한 보험사 정보가 자동으로 뜹니다.

화면을 몇 번 누르고 간단히 치료 내용만 적으면 보험금 청구가 끝납니다.

[이주민/직장인 : "병원에 무조건 찾아가서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누락시킨 적도 많았는데, 내원하지 않아도 서류 발급까지 좀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편합니다)."]

병원도 서류 발급 같은 잡무를 줄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백진학/의사 : "응대부터, 출력부터 서류전달까지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인력 분배 면에서 병원에도 도움이 되는..."]

오는 10월부터 전국 7천여 개 병원에서 이런 실손 보험금 전산 청구가 가능해지고, 내년 10월부터는 의원, 약국까지 확대됩니다.

병원이 중계기관인 보험개발원에 진료 계산서나 영수증,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 자료를 보내면, 보험개발원이 보험사에 전달해 주는 방식입니다.

단 의사 소견서, 진단서가 따로 필요한 경우엔 지금처럼 환자가 직접 내야 합니다.

해마다 쌓이는 실손 보험금 미청구액은 약 2천7백억 원.

서류 제출이 번거로워 청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전산화로 미청구액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채상우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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