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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핵심 승부처?…수도권·충청서 승패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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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어디가 핵심 승부처?…수도권·충청서 승패 갈렸다

정부 심판론 등 거세, 중도층 표심이 대거 야권으로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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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의 승부가 갈린 곳, 수도권이었다.

정부 심판론이 세지며, 중도층 표심이 대거 야권으로 쏠렸다.

254개 지역구 의석 중 절반에 가까운 122개 의석이 걸린 최대 승부처 수도권.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에서만 백 석을 넘게 차지하며 승패가 갈렸다.

특히 광역 시도 중 의석 수가 가장 많은 경기권에선 국민의힘이 가까스로 일부 지역구를 지켜냈지만 민주당이 4년 전보다도 많은 53석을 차지하며 압승했다.

부동층이 많은 충청권에서 민주당이 선전한 것도 승패에 결정적 요소였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이번 총선의 승부가 갈린 곳, 수도권이었습니다.

정부 심판론이 세지며, 중도층 표심이 대거 야권으로 쏠렸습니다.

부동층이 많은 충청권에서 민주당이 선전한 것도 승패에 결정적 요소였습니다.

이윤우 기잡니다.

리포트


254개 지역구 의석 중 절반에 가까운 122개 의석이 걸린 최대 승부처 수도권.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에서만 백 석을 넘게 차지하며 승패가 갈렸습니다.

특히 광역 시도 중 의석 수가 가장 많은 경기권에선 국민의힘이 가까스로 일부 지역구를 지켜냈지만 민주당이 4년 전보다도 많은 53석을 차지하며 압승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경기 성남 분당갑 당선인 : "주민들께서 정말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경기 하남갑 당선인 : "뜨거운 지지로 느낀 것은 분명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혹독한 심판의 선거였습니다."]

48석이 걸린 서울에선 국민의힘이 마포갑, 동작을 등 일부 '한강 벨트' 탈환에 성공하며 11석을 거머쥐었지만, 민주당이 37곳에서 승리하며 우위를 지켜 냈습니다.

인천의 경우 인천 중·강화·옹진, 동·미추홀을 등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지역구 수성에 성공했을 뿐 의석수는 2개에 그쳤습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탈당한 5선의 이상민 의원을 영입하는 등 중도 확장을 통해 공략에 나섰던 충청권.

두 번의 총선에서 승리했던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민주당 박수현 후보에게 빼앗기는 등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박수현/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 당선인 :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 주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21대 총선 때와 동일한 123석을 차지했습니다.

민주당은 수성에 성공했고, 국민의힘은 확장에 실패하면서 이번 총선 승패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윤재구/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고석훈

 

[사진 = K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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