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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장률 1.3% “뚜렷한 회복세”…체감경기 온도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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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1분기 성장률 1.3% “뚜렷한 회복세”…체감경기 온도차 여전

한국은행 "1분기 국내총생산 1.3%↑…국내총소득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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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분기 GDP 1.3% 성장, 경기회복세 뚜렷…내수·건설투자 호조 지속될진 지켜봐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지난 분기 대비 1.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실질 GDP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3%, 1년 전과 비교하면 3.4% 성장했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투자가 건물건설 등의 증가로 2.7% 늘어 두드러졌고, 수출도 IT 품목을 중심으로 0.9%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은 2.5% 성장했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앵커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전 분기 대비 1.3% 성장하며 예상을 웃도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분기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네 분기 연속 0%대에 머물렀습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1분기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예상했는데, 실제 성적은 이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정부는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민간 소비와 건설 투자의 회복이 깜짝 성장을 이끌었다는 점에 의미를 뒀습니다.

이같은 흐름은 올해 연간 성장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은행과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올릴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전 분기보다 1.3%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1년 4분기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 성장률입니다.

[신승철/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작년 연간 성장률(1.4%)에 근접한 높은 성장률을 보였기 때문에 지금 시장 예상치나 조사국에서 전망했던 성장 경로를 상회하는…."]

수출이 탄탄한 증가세를 이어간 데다 건설투자와 민간소비는 전 분기보다 뚜렷하게 개선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우리 경제 성장 경로에 선명한 청신호'라고 평가했고, 한국은행은 '뚜렷한 경기 회복세'라고 했습니다.

정부와 한은 모두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올릴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신승철/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하반기로 갈수록 최근에 불확실한 요인으로 봤던 환율, 금리 이런 여건들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고. 5월에 전망할 때 그런 것들이 반영돼 발표될 거로 (보입니다)."]

최근 글로벌 투자 은행들도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재정에 의존한 성장이 아니라 민간 주도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성태윤/대통령실 정책실장 : "우리 경제가 통상적으로 수출에 주로 의존하는 부분이 있는데 수출과 내수가 경제성장률에 있어서 균형이 잡혀 있는 회복세를 시현한 것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건은 1분기 실적이 이어질 지입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체감 경기는 여전히 차갑습니다.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한국은행은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여건이 녹록지는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주원/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 : "여전히 금리하고 물가가, 소비나 투자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엔 안 좋은 여건이란 거죠. 최소한 2분기, 3분기까지의 실물경제 지표를 확인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경제가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조금 더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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