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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여자·미국은 남자 “올림픽 골프 출전이 더 어려워요” 이성훈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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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여자·미국은 남자 “올림픽 골프 출전이 더 어려워요” 이성훈 KBS 기자

골프 세계최강…바늘구멍 같은 올림픽 출전권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골프와 미국 남자 골프가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을 놓고 치열한 내부 경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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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내년 도쿄 올림픽은 남녀 골프 모두 내년 6월 말 기준으로 세계랭킹 15위 안에 들 경우 국가별로 최대 4명까지 출전권을 준다.

한국 여자 골프는 현재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1위 고진영을 비롯해 15위 안에 6명이 포진해 있다. 후보군을 20위까지 확대한다면 8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남자 골프는 더 치열하다.

세계 1위 브룩스 켑카를 포함해 저스틴 토마스와 더스틴 존슨, 타이거 우즈 등 무려 9명이 세계 15위 안에 들어있어 올림픽 출전을 놓고 '집안싸움'을 하게 생겼다. 미국도 후보군을 20위까지 확대하면 11명으로 늘어난다.


 

톱 랭커들, 내년 올림픽 출전 의지 공식화

2016년 리우 올림픽 때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때문에 상위 랭커들이 대거 불참했다. 하지만 내년 도쿄 올림픽에는 일찌감치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 의사를 밝혔다.

마스터스 우승 이후 기뻐하는 타이거 우즈 /출처:PGA
 
마스터스 우승 이후 기뻐하는 타이거 우즈 /출처:PGA

올해 '명인 열전'인 마스터스 우승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올림픽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해 본 적이 없다."며 "44살에 차기 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는 없을 것"이라며 올림픽 출전 의지를 공식화했다.

세계 4위인 저스틴 토마스도 "올림픽에 꼭 나가고 싶은데 매주 세계랭킹이 바뀌고 선수들이 너무 빡빡하게 들어서 있다."며 내부 경쟁에서 먼저 살아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LPGA
 
출처:LPGA

한국 선수에겐 올림픽 출전이 더 특별하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는 "올림픽 금메달은 골프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일찌감치 올림픽 2연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당시 박인비의 금메달을 현장에서 지켜본 김세영도 "리우 올림픽에 이어 도쿄 올림픽도 국가 대표에 선발돼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올해 LPGA 무대를 평정한 세계 1위 고진영도 "올림픽에 출전한다면 큰 영광이고 메달을 딴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고 새해 목표를 올림픽 출전으로 정했다.

올림픽 메달보다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것이 더 힘든 한국 여자골프와 미국 남자 골프. 4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내년 6월 말까지 흥미로운 티켓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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