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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군부실세’ 솔레이마니 쿠드스 사령관 미군 공습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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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이란 군부실세’ 솔레이마니 쿠드스 사령관 미군 공습에 사망

이란 최고지도자 “가혹한 보복”…혁명수비대, 솔레이마니 사망 확인
미 공습에 이란 ‘군부실세’ 사망…중동 위기 ‘일촉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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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공습에 사망했다고 AP·AFP통신이 이라크 국영방송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 KBS 한국방송이 전했다.

방송 2일 자 이재원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외신들은 공습에서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를 이끄는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도 함께 숨졌다고 이 같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관리는 이날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표적 2개에 대한 공습이 있었다고 확인했다.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하시드 알사비·PMF·PMU)의 대변인은 두 사람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최근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에 대한 습격, 미군 시설에 대한 잇따른 포격이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의 소행이라고 보고 그 배후에 이란이 있다고 의심해 왔다.

솔레이마니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 쿠드스군의 총사령관이다. 쿠드스 군은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등 해외의 친이란 무장 조직이나 정부군에 대한 혁명수비대의 지원, 지휘를 담당한다. 특히 이라크 내 시아파 민병대가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을 벌일 때 전장에 직접 나가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알무한디스는 시아파 민병대 카티이브-헤즈볼라의 창설자로 시아파 민병대에 영향력이 큰 인물이다.

외신들은 이번 사태, 특히 솔레이마니에 대한 표적 공습 때문에 미국에 대한 이란의 보복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가혹한 보복”…혁명수비대, 솔레이마니 사망 확인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 쿠드스군의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공습에 폭사한 데 대해 이란 최고지도자가 강력하게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고 KBS 뉴스 정영훈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현지시각 3일 오전 긴급 성명을 통해 "그의 순교는 그의 끊임없는 평생의 헌신에 대한 신의 보상이다"라며 "그가 흘린 순교의 피를 손에 묻힌 범죄자들에게 가혹한 보복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순교자 솔레이마니 장군은 전장에서 세계의 악마들을 상대로 평생 용감하게 지하드(이슬람성전)를 수행했다"라며 "위대한 장군을 보내는 일은 어렵지만, 살인자들을 좌절케 하는 그의 정신과 승리는 계속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고지도자는 사흘간 추모 기간을 선포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이라크에서 미군의 폭격에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혁명수비대는 긴급 성명에서 "대체 불가한 우리의 영웅 솔레이마니 장군이 바그다드 공항 부근에 대한 침략자 미군과 테러리스트의 공습 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그와 함께 여러 동료, 이라크의 저항군 하시드 알사비(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의 사령관들도 그 공격에 함께 숨졌다"라고 덧붙였다.

미군의 공습으로 시아파 민병대의 실세이자 카타이브-헤즈볼라의 창립자인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도 사망했다.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PMF)도 이날 솔레이마니 사령관과 알무한디스가 바그다드 구공항으로 향하는 도로를 차로 이동하다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미국은 지난달 27일 이라크 키르쿠크의 군기지에 대한 로켓포 공격으로 미국인 1명이 사망하자 그 공격 주체를 카타이브-헤즈볼라로 지목하고 이틀 뒤 이 조직의 군사시설 5곳으로 폭격했다.

이 폭격으로 카타이브-헤즈볼라 간부와 대원 25명이 숨졌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도 이날 트위터에 "솔레이마니 장군을 겨냥해 암살한 미국의 국제적 테러 행위는 극히 위험하며 어리석다. 미국은 이런 불량배 같은 모험주의가 낳을 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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