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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아카데미상 작품·감독·각본 등 6개부문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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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기생충’ 아카데미상 작품·감독·각본 등 6개부문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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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아카데미상(오스카) 출품작 '기생충'이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KBS 한국방송 이진연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101년의 한국 영화 역사상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국제영화상(당시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에 오른 적은 있지만, 오스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다.

'기생충'은 지난 5일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영화·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 사상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쥔 데 이어 전인미답의 고지인 오스카 수상을 마침내 가시권에 두게 됐다.

'기생충'이 오스카 수상에 성공하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골든글로브 수상에 이어 유럽과 북미에서 최고 권위의 영화상을 모두 휩쓰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기생충'은 13일 새벽(미 서부 현지시간)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후보 발표에서 작품상(베스트픽처) 후보에 지명됐다.

이날 발표는 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와 세네갈 이민 2세 배우 이사 레이가 진행했다.

'기생충은 작품상을 놓고 '포드 vs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결혼이야기',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경합한다. 작품상 후보에는 모두 9개 작품이 올랐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 후보로 지명됐다.

봉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토드 필립스(조커), 샘 멘데스(1917),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 세계적 명장들과 후보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기생충' 각본을 쓴 한진원 작가와 봉준호 감독은 각본상 후보에도 올라 '나이브스 아웃', '결혼이야기',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수상을 놓고 다투게 된다.

편집상 후보로도 지명된 '기생충'은 '포드 vs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와 경합하게 됐다. 양진모 편집자가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은 미술상 후보로도 지명됐다.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 '기생충'의 미술 담당 제작 스태프인 이하준, 조원우 씨 등이 후보자로 지명받았다.

가장 수상이 유력한 국제영화상 후보로도 무난하게 지명됐다.

'기생충'과 '코퍼스 크리스티'(폴란드), '허니랜드'(북마케도니아), '레미제라블'(프랑스), '페인 앤 글로리'(스페인)가 후보에 올랐다.

'기생충'은 스페인 출신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와 수상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기생충'이 각종 영화상에서 외국어영화상은 거의 빠짐없이 수상에 성공해 오스카에서도 가장 수상이 확실시되는 부문으로 꼽힌다.

세월호를 소재로 한 한국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In The Absence)은 아카데미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다. '부재의 기억'은 오스카 본상 도전으로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게 됐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서부시간으로 다음 달 9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옛 코닥극장)에서 열린다.

 

[자료 사진 = KBS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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