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사진 = KBS 보도 화면 캡처]
방역당국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2명 더 늘어 104명”(15시 11분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중 사망자가 오늘 오후 2시 기준 2명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KBS 한국방송 김민혁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후 2시 현재, 2건의 추가 발생이 있어서 사망자는 하루 10건 증가해 모두 104건"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3번째 사망자는 1933년생으로, 기저질환은 시간이 상당히 흐르긴 했으나, 악성종양으로 수술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현재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4번째 사망자의 경우 파악하기로는, 1935년생이고 기저질환이 있었던 상태로 파악됐다"며 "(두 분 모두) 특별관리지역 중에서 대구 지역 사망자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오늘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0명이 늘어 모두 104명으로 확인됐다. 격리해제는 어제 379명 늘어 모두 2천 6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천 799명다.
‘코로나19’ 확진자 147명 늘어 총 8,799명…“대구·경북 109명”(10시 7분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하루 147명 늘어 총 8천 799명으로 집계됐다고 KBS 한국방송 김민혁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며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20일) 0시부터 오늘(21일) 0시까지 하루 동안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47명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역별로 대구에서 어제 하루 69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6천 344명, 경북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천 243명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확인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에서도 어제 하루 15명이 늘어 총 314명, 경기는 12명 늘어 총 321명, 인천도 4명이 늘어 총 40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과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하고, 충북 지역에서 어제 하루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으며, 검역 과정에서도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어제 8명 늘어 총 102명으로 집계돼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를 계산한 치명률은 1.16%로 나타났다.
격리 해제된 환자도 379명이 늘어 2천 612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총 32만7천 50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30만 3천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만5천 704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