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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부터 사망까지 35시간…시간대별 상황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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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실종 신고부터 사망까지 35시간…시간대별 상황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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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업지도공무원은 실종 신고 다음 날인 22일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정부의 공식발표는 어제 이뤄졌는데,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우리 정부의 공식 발표를 토대로 시간대별 상황을 조빛나 기자가 재구성했습니다.

[리포트]

21일 오전 11시 30분 40대 어업지도 공무원 이 모 씨가 배에서 실종된 것을 동료들이 알아챈 시점입니다.

낮 12시 51분 해경에 신고했고 1시 50분부터 해군과 해경, 해양수산부 선박 20척과 항공기 2대가 투입돼 연평어장 일대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22일 오후 세 시 반, 북측 해역에서 수상한 첩보가 군에 포착됐는데 구명조끼를 입은 우리 국민이, 기진맥진한 상태로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에 발견된 겁니다.

한 시간 뒤 북측이 표류 경위를 묻고 월북 진술을 들은 정황을 포착한 군은 그가 실종된 공무원임을 특정할 수 있었고오후 6시 36분 대통령 서면보고가 이뤄졌습니다.

9시 40분, 해상에 방치돼 있던 실종자에게 고속정을 탄 북한군이 접근해 총격을 가하고 이어 시신에 기름을 붓고 불태웠습니다.

우리 군의 연평도 관측장비에 북한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불빛이 포착됐습니다

군이 북측에 실종자가 있다는 점을 파악한 지 5시간만입니다.

군은 북한이 그런 만행을 저지를 줄 몰랐고, 우리 측 첩보자산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즉각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욱/국방부 장관 : "저희도 이렇게 진전이 되고 이렇게 천인공노할 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정보를 분석하고 있었습니다."]

23일 새벽 1시 청와대에서 관계장관회의가 소집됐고 오전 8시 반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오후 4시 35분, 유엔사를 통해 북한에 공식 답변을 요구했지만 답이 없었고, 어제 오전 11시, 국방부는 공식 입장발표를 했습니다.

민간어선까지 동원된 합동 수색은 11시 25분 종료됐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그래픽:홍윤철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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