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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오스카 최고의 수상소감”…미국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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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윤여정, 오스카 최고의 수상소감”…미국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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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 씨의 수상 소감에 외신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에서도 화제입니다.

이 내용은 로스앤젤레스 이영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브래드 피트 씨, 마침내 만났네요. 반가워요, 우리가 영화 찍을 때 당신은 어디 있었나요?"]

["이게 다 엄마가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야."]

["오늘 밤 내가 당신들보다 운이 더 좋네요. 아마도 한국 배우에 대한 미국식 환대인 것 같아요."]

뉴욕 타임스는 오스카 최고의 순간 가운데 하나로 윤여정 씨의 수상 소감을 꼽았습니다.

신문은 "매우 딱딱했던 시상식에서 윤 씨는 뜻밖의 선물이었다" 고 전했습니다.

CNN은 윤여정 씨를 쇼를 훔치는 사람으로 시사잡지 애틀랜틱도 올해 쇼의 스타는 윤여정 씨였다고 전했습니다.

언론들만의 평가는 아니었습니다.

트위터 등에는 오늘 밤 최고 수상 소감의 우승자, 우아한 겸손과 가벼운 유머를 기발하게 섞었다, 너무 매력적인 소감 등 일반인들의 찬사와 호평이 잇따랐습니다.

수상 직후 기자들과 인터뷰도 화제였습니다.

["(브래드 피트 냄새는 어땠어요?) 난 냄새를 맡지 않았어요. 난 개가 아니거든요."]

다소 무례해 보였던 질문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고 재치있게 답한 그녀에게는 응원 글이 쏟아졌습니다.

트위터는 시상식 날 하루에 윤여정 관련 트윗이 66만 건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인을 사로잡은 수상 소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묻는 말에 윤 씨의 대답은 너무나 평범하고 간결했습니다.

[윤여정/여우조연상 수상자 : "입담은 오래 살았잖아요. 제가. 오래 살고 제가 그냥 좋은 친구들하고 수다 잘 떨어요. 수다에서 입담이 나왔나 보죠 뭐."]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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