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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예방접종증명서 스미싱 주의…010 전화번호 발송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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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방역 당국 “예방접종증명서 스미싱 주의…010 전화번호 발송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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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백신 1차 접종자가 인구대비 50%를 넘어선 가운데, 방역 당국은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을 사칭한 스미싱 사기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고 KBS 한국방송 황정호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배경택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메시지로 속여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빼내는 ‘스미싱’ 사건이 보고됐다며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스미싱은 해킹방법의 하나로 문자메세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이다. 스마트폰 메시지를 이용해 링크를 보내고 상대방이 클릭하면 바이러스를 통해 개인정보 등을 빼낸다.

배경택 상황총괄반장은 “질병관리청은 사전예약시스템 이용 외에는 개인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고 있다”며 “전자예방접종증명서는 본인이 직접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야 하며, 질병관리청이 별도로 접속 주소를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문자는 1339 또는 질병관리청 전화번호 등으로만 발송되며, 01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로는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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