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조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7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서 쇄신 요구 분출…“당 목소리에 힘 실려야” 4·10 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 내부에서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정 기조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KBS 한국방송 이승재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험지’인 서울 도봉갑에서 승리한 김재섭 당선인은 오늘(12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당의 제1 책무는 대통령실과 협조보다는 오히려 입법부로서 행정부를 강력하게 견제하는 것”이라며 “우리 여당은 너무 정부와 대통령실에 종속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다”고 평가했다.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실천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다면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 지금까지 못한 게 아쉽다”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과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이 같이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 민정희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국민들이 민주당을 국회 1당으로 만들어 주셨고, 야당 단일 최대 의석이라는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부여했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충직한 도구가 되겠다는...
총선 승리 뒤 첫 공식 석상에 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총선 결과를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압도적 원내 1당이란 총선 성적표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즐길 상황이 아니라면서 민생 경제 위기에 여야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재명 대표와 만날 것을 촉구했다원내 3당이 될 조국혁신당은 첫번째 법안으로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에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4석을 확보해 총 175석을 차지하며 22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다고 KBS 한국방송 정재우 기자가 전했다. 국회 1당 확보를 기준으로 하면 21대부터 3연승이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과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확보한 비례대표의석 18석을 더해 총 108석의 의석을 가지게 됐다.비례대표 후보만 냈던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선거에서 선전하며 12석을 차지해 3당이 됐다.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가 승리한 ...
4·10 총선으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된 가운데, 대법원이 조 대표 사건의 배당을 마치고 상고심 심리에 들어갔다고 KBS 한국방송 최민영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11일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은 조 대표의 사건을 3부에 배당하고, 주심을 엄상필 대법관으로 정했다.엄 대법관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시절, 조 대표의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던 항소심 재판의 주심을 맡았던 바 있다.3부는 엄 대법관을...
이번 22대 총선에선 거대 양당 말고도 36개 정당이 후보를 냈다.하지만 조국혁신당만 약진했고, 대부분의 군소정당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총선을 한 달 앞두고 등장한 조국혁신당의 돌풍은 현실이 됐다.조국 대표는 목표치 10석을 웃도는 출구조사 결과를 예상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쳤다.윤석열 정권 심판은 국민의 뜻이었다며, "국민이 승리했다"고 평한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하루 전인 9일 “420여년 전 충무공이 남은 12척 배로 나라를 구했다”며 “국운이 꺾이는 것을 막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우리 국민, 대한민국의 12시간이 남아있다”고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보담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청계광장 ‘파이널 총력 유세’에서 “대한민국이 경악스러운 혼돈으로 무너질지, 아니면 위기를 극복할지 결정하는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러면서 “먼 훗날 우리가 그때 투표하지 않아서 나라를 망쳤다고...
국민의힘 동부벨트 3인방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 기자회견 중인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 이승환 서울 중랑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4·10 총선 서울 동부지역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8일 “윤석열 정부에 회초리를 드시되 정신 차리고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고 KBS 한국방송 김지숙 기자가 전했다. 청년 원외 당협위원장인 세 후보는1970∼1980년대생으로 보수 험지로 불리는 서울 동부 지역에 출마해 공통 공약을 발...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공방도 더 거셌다. 이재명 대표는 정부 여당을 겨냥해 국민들은 왕이 아닌 일꾼을 뽑은 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라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세 중에 주권을 포기하면 가장 저질의 인간에게 지배받는다는 철학자의 말도 인용한 이 대표는 회초리를 들어서 안 되면 권력을 빼앗아야 한다고도 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범죄자를 감싸면 나라가 망한다"고 맞받아쳤다. ...
사전투표 마지막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집중 공략 대상은 수도권이었다.이대표는 앞서 5일 충청 지역 유권자들에게도 호소한 '정권 심판론'으로 표심을 두드렸다.투표장의 대파 반입을 금지한 선관위 결정을 놓고 이른바 파틀막이라고 비판했다. '정치적 의사 표현의 도구'여서 비밀투표 원칙 훼손 가능성 등이 있다며 투표소에 대파 반입을 제한한 선관위 조치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칼틀막', '입틀막'에 이제는 '파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