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조국'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7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저는 많이 부족하고 여러 흠이 있습니다. 사실관계와 법리적용에 있어 의견 차가 있기 때문에 대법원에서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8일 '자녀 입시비리 의혹'과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 등에 대한 2심의 징역 2년 실형 선고 직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 흠이 있다'면서도 유죄 선고에 대해 객관적 사실과 적용된 법리 모두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의 2심 재판부(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핵심 의혹에 대한 1심 재판부 판단이 대부분 정당하다고 인정했습니다. 취재진...
입시 비리 혐의로 2심까지 유죄 판결을 받은 조국 전 장관이 15일 신당 창당준비위 출범식을 열고 민주당과의 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조 전 장관은 또 '진보 성향이 분명한 당'을 강조하면서 선거를 앞두고 정체성이 불분명한 당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했는데 개혁신당을 견제하는 뜻으로 풀이된다. 개혁신당에서는 이준석 공동대표와 정의당 출신들이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개혁신당에 대해서는 앞서 총선용 '위장결혼'이라는 비판도 나왔는데 이준석 공동대표는 15일 항일 목표로 뭉친 '국공합작'에 비유하면서 국민당과 공산당처럼 결국...
앵커 더불어민주당에선 평가 하위 20% 현역 의원에 대한 개별 통보가 임박하면서 공천 갈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조국 전 법무장관에 대해 민주당은 선거 연대 문제에 대해선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김진호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평가 하위 20% 현역 의원에 대한 개별 통보가 임박하면서 공천 갈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일부 전·현직 의원들과 사실상 불출마를 직접 논의한 것으...
민주당과 소수 야당, 시민사회 단체 등이 참여하는 연합 비례 정당 구성을 추진 중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장관이 추진하는 신당은 선거 연합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고 KBS 한국방송 김성주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13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조 전 장관의 신당 창당은 승리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 집요한 공격만 양산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다.박 의원은 이어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위기에 처한 민생을 되살리려면 이에 동의하는 정당과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신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조 전 장관은 13일 오후 부산 민주공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총선이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 심판뿐만 아니라 복합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갈등을 이용하는 정치가 아니라 갈등을 조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제 힘은 미약하지만, 국민들과 함께 큰 돌을 들겠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이어 총선 출마 방식에 대해선 "정당을 만들고 나서 함께 하는...
총선이 이제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국민의힘은 내일 13일부터 닷새간 공천 면접에 들어가고, 민주당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결과가 곧 통보된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다시 꺼냈고국민의힘은 운동권 세력을 퇴출시켜 입법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반박했다.여야는 제3지대의 '개혁신당'이 미칠 영향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어느 지역에 후보를 낼지가 관심"이라고 했고,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민주당 입장에선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https://news...
자부담금이 입금된 흔적, 부담한 흔적 없어..노무현재단 평당 건축비 의혹도 제기 4월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정의기억연대의 박물관 건립비 보조금 관련 의혹과 노무현재단의 건축비 관련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승재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은 5일 오전 서울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정의연과 노무현재단이 그간 3여 년간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일언반구 없다가 (비대위 회의에서 문제 제기 후) 공식 입장 발표하는 것을 보고 ...
여야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에서 진보당 강성희(전북 전주을) 의원이 대통령 경호처 경호 요원에 의해 강제로 끌려나간 일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여당인 국민의힘은 “강성희 의원의 도 넘은 자기 홍보용 퍼포먼스”라며 강 의원을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승재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20일 논평에서 “국회의원이 이름 석 자를 알릴 자리와 의견을 개진할 곳은 국회임에도 다분히 의도된 무리한 행동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전북 자치도가 출범하는 잔칫집에 찬물을 끼얹는 행...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의혹’과 관련해 "본질을 정확하게 알고 응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KBS 한국방송 김지숙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질을 간과하고 얘기하다 보면 정치 공작을 하는 노림수에 말려드는 것이고 그 사람들이 그런 걸 노리고 공작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어제 의원총회에서 원론적인 얘기를 한 것"이라며 "그 이상에 대해선 얘기한 게 없다"고 했다.어제 의원총회에서 윤 원내대표는 "이 사건의 본질은 ...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다시 시작된다.검찰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5명에 대한 재기수사를 명령했다. 재기수사 명령은 상급 검찰청이 항고나 재항고를 받아 검토한 뒤 수사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판단했을 때 다시 수사하라고 지시하는 절차다. 앞서 검찰은 2020년 1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송철호 전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