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토)
'KBS'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5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 3년 차를 맞아 “앞으로 정책 방향은 민생과 대국민 소통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고 KBS 한국방송 이현준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정무수석,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등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3기 참모진 구성이 완료됐고, 여당 또한 신임 비대위원장 추대되고 원내대표가 새롭게 선출되는 등 쇄신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특히 여당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힘을 모아 민간이 주도하는 경제 성장의 추세를 잘 유지한다면 국민소득 5만 달러도 꿈이 아니다"라고 했다고 KBS 한국방송 추재훈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대국민 기자회견을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국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데는 저희의 힘과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면서도 "곳곳에서 우리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최근 OECD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6%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국민소득 2만 달...
팔순을 바라보는 노화백이 1년간 매일 그린 그림을 모아 전시한다.관람객들이 낸 기부금은 노화백의 딸이 남긴 유언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비가 내리던 2022년 7월의 어느 날 그리기 시작한 그림.이날 7일은 노화백의 딸이 백혈병으로 숨진 지 22년이 되는 기일이기도 했다.딸을 기리기 위해 뭘 하면 좋을지 기도하다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기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그때부터 꼬박 1년 하루를 그림일기 형식으로 매일 그려 366점의 그림을 모았다. ...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신임 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다. 대선 공약으로 정부 출범과 함께 민정수석실을 폐지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앞두고 부활을 공식 발표했다.민정수석실 폐지로 대통령실의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해졌다는 것다.민심 청취 기능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정기관 장악이나 사법리스크 방어용이 아니냐는 지적엔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htt...
여러 가지 이유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가족의 빈자리를 AI가 채워주고 있다.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주는가 하면, 건강의 이상 징후를 판단해 빠른 대처를 돕기도 한다. 이른바 'AI 돌봄 인형'은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주기도 하고, 노래도 들려준다.인형에게 부정적 단어를 반복해 사용하거나 새벽 시간대 이용이 많으면 AI가 불면이나 우울 등 이상 징후로 판단해, 알아서 지자체로 통보 한다. https://news.kbs.co.k...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다.민주당은 이달 말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인데 여야 입장 차는 여전하다.국회 본회의에 올려진 법안은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한 '전세 사기 특별법'의 개정안에는 기존 법에 없는 '선 구제, 후 회수' 지원 방식이 새로 포함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공공기관이 전세보증금 반환 채권을 우선 매입해 피해 임차인을 우선 구제해 주고, 가해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오는 9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9일 목요일 오전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이번 기자회견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 발표와 기자회견 순서로 이뤄질 예정리다.김수경 대변인은 "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국민들께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와 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드리고 앞으로 ...
한국 냉동김밥의 인기가 첫 돌풍을 일으켰던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그런데 이 냉동김밥, 지역 중소기업 제품이 어려운 수출 길을 뚫을 수 있었던 이면엔, '동반성장의 힘'이 있었다 잇따른 품절 사태, 1인당 2개 구매 제한까지 불러온 냉동 김밥.2020년 국내 처음으로 냉동김밥을 만들어 수출한 한 업체는 최근 쉴 새 없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https://news.kbs.co.kr/n...
우주 개발과 연구를 이끌 우주항공청이 3주 뒤 개청한다.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 출신 '존 리' 본부장 내정자는 나사에서 일한 경험을 우주청에 적용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특히 또 우주항공청장 내정자인 윤영빈 서울대 교수는 우리나라 최고의 로켓 전문가로 꼽힌다.윤 교수는 빠르게 바뀌는 글로벌 우주 산업을 민간이 주도해야 한다면서, 우주항공청이 그 흐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우주강대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여가겠다며, 이를 위...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해 14시간가량 조사했다고 KBS 한국방송 문예슬 기자가 전했다.방송 ㅂ보도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4일 오전 10시부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 사령관을 소환해 조사했다.변호인 조력 없이 오후 10시 30분까지 조사를 받고 조서를 열람한 뒤 자정을 넘어 모습을 드러낸 김 사령관은 "외압이 없었다는 입장이 여전하시냐", "변호사 없이 조...